오타니의 日도 탈락, 亞없는 WBC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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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스타급' 도미니카공화국에 완패한 데 이어 우승 후보 일본도 탈락하면서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에서는 아시아 팀을 볼 수 없게 됐다.
일본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에 5대8로 졌다.
투타 겸업의 오타니는 소속팀 다저스가 내건 조건 탓에 이번 대회에 투수로는 뛸 수 없었다.
일본 팬들은 오타니가 마운드에 올랐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며 아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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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어린 선수들 더 성장할 것”
높은벽 실감 韓, 투수육성 무거운 과제

한국이 ‘올스타급’ 도미니카공화국에 완패한 데 이어 우승 후보 일본도 탈락하면서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에서는 아시아 팀을 볼 수 없게 됐다.
일본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에 5대8로 졌다.
직전 2023년 대회 우승팀 일본은 사상 처음으로 8강에서 짐을 쌌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활약도 더는 볼 수 없다. 투타 겸업의 오타니는 소속팀 다저스가 내건 조건 탓에 이번 대회에 투수로는 뛸 수 없었다. 일본 팬들은 오타니가 마운드에 올랐다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며 아쉬워한다.
오타니는 이날 1회 선두 타자 동점 홈런포를 쐈지만 9회 마지막 타자로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 2삼진.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경기 후 오타니는 “정말 분하다. 결국 마지막에 상대의 힘에 밀린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의 일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어린 선수들이 한층 성장해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4강은 이탈리아-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미국 경기로 열리게 됐다. 이탈리아는 이날 푸에르토리코를 8대6으로 이겨 사상 첫 4강행을 이뤘다.
17년 만에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지만 14일 도미니카에 0대10, 7회 콜드게임으로 무기력하게 진 한국 야구는 무거운 과제를 안았다. 선발 투수가 1라운드 4경기에서 한 번도 3이닝을 넘기지 못할 만큼 쓸 만한 투수가 부족했다. 직구 구속부터 경쟁국 선수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투수 육성이 시급한 이유다. 아시아 쿼터제 도입 등에 경쟁력 있는 토종 투수를 발굴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당장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출전권 획득은 여러 경로를 통해 도전할 수 있는데 전력상 한국은 2028년 3월로 예상되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올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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