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갤러리, ‘STRATA 창립 초대전’ 경계 해체 실험

정현태 기자 2026. 6.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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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7인 작가 참여… 형식과 전통 넘는 새로운 시선
대전 지우갤러리에서 내달 15일까지 'STRATA 창립 초대전: 경계를 해체한 형상들 - 틀을 넘어선 시선'을 개최한다. 지우갤러리 제공

[충청투데이 정현태 기자] 대전 지우갤러리에서 내달 15일까지 'STRATA 창립 초대전: 경계를 해체한 형상들 - 틀을 넘어선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형식과 내용, 동양과 서양 등 예술을 규정짓던 이분법적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사유를 모색하는 자리다.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7인의 중견·신진 작가가 참여해, 익숙한 틀을 넘어서는 과감한 시선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송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경계는 나누는 선이 아니라, 해체되고 재구성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기획 취지를 전했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 속 형상들은 하나로 규정되지 않는다.

이미지의 재현과 해체, 전통과 현대가 서로 교차하고 침범하며 발생하는 긴장감 속에서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젖힌다.

7인 7색의 작업들은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되는 대신 각자의 궤적을 유지하며 공존한다.

'STRATA 창립 초대전'은 어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각자의 시선이 어떻게 경계를 흔드는지 보여주는 장이다.

지우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형상들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닌 진행 중인 질문"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우리가 여전히 경계 안에 머물러 있는지, 혹은 그 너머의 새로운 시선을 마주하고 있는지 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의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행사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지우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정현태 기자 tt664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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