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접착제 제조공장서 화학가스 누출사고…톨루엔·아크릴산 검출
최진규 2026. 4. 17. 13:04

오산의 한 접착제 제조공장에서 가스 상태의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나 소방과 환경당국이 조치 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0시 29분께 오산시 누읍동 일대에서 "공장 옆을 지나가는데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에 따르면 사고 현장에서 인체에 유해한 화학 가스인 톨루엔과 아크릴산이 검출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은 환기 등 조치 중이다.
누출된 가스 처리를 위해 나선 환경유역청은 낮 12시 46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한편 오산시는 낮 12시 24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화학물질 가스 누출사고 발생,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알렸다.
소방과 환경당국은 누출된 가스를 처리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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