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녹화 중 생리현상 남발 “어쩔 수 없어” 자체 BGM까지 (런닝맨)

장예솔 2024. 10. 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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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녹화 중 생리현상을 남발했다.

이날은 멤버들의 전원 합산 체중이 이전 측정보다 1kg 이상 증가할 때마다 다음 녹화 시각이 1시간씩 앞당겨지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로 펼쳐졌다.

양세찬은 "중간중간에 방귀 뀌어도 뭐라고 하지 마라"며 독가스 살포를 예고, 송지효는 "이건 소화되는 거라 어쩔 수 없다. 자연현상이다"고 이야기했다.

송지효의 여배우 이미지를 배려해 하하와 양세찬은 자체 BGM을 까는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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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지효가 녹화 중 생리현상을 남발했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은 멤버들의 전원 합산 체중이 이전 측정보다 1kg 이상 증가할 때마다 다음 녹화 시각이 1시간씩 앞당겨지는 '불굴의 유지어터' 레이스로 펼쳐졌다.

제작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라면을 폭풍 흡입한 멤버들은 무려 4kg이 증량한 채 다음 촬영 장소인 하늘공원으로 향했다.

하하, 송지효, 양세찬은 둘레길로 간다는 김종국의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가파른 계단을 선택했다.

양세찬은 "중간중간에 방귀 뀌어도 뭐라고 하지 마라"며 독가스 살포를 예고, 송지효는 "이건 소화되는 거라 어쩔 수 없다. 자연현상이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세 사람은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경쾌한 방귀 소리를 선보였다. 송지효의 여배우 이미지를 배려해 하하와 양세찬은 자체 BGM을 까는 남다른 우애를 자랑하기도.

그때 멤버들 뒤로 관광객이 탑승한 맹꽁이 열차가 지나갔다. 송지효는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하더니 "내가 아까 뿡 했는데"라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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