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율 25%’ 커리→골든스테이트, PO 진출 좌절…‘부상 악재’ 극복 못 했다 [SS시선집중]

강윤식 2026. 4. 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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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와 스테판 커리(38)의 올시즌 여정이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멈췄다.

골든스테이트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피닉스전에서 96-111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을 9위로 마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9~10위 결정전부터 출발했다.

1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본인들의 최대 강점인 3점을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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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플레이-인 토너먼트 탈락
피닉스에 96-111로 패배
커리 야투율 25%로 부진
‘부상 악재’ 극복 실패
커리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피닉스전에서 소리 치고 있다. 사진 | 피닉스=Imagn Images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골든스테이트와 스테판 커리(38)의 올시즌 여정이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멈췄다. 정규시즌부터 이어진 부상 악재를 결국 이겨내지 못한 모양새다. 2년 만의 플레이오프(PO) 진출 실패다.

골든스테이트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피닉스전에서 96-111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을 9위로 마치며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9~10위 결정전부터 출발했다. 베테랑들의 맹활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꺾었다. 그러나 그다음 벽인 피닉스를 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지친 듯 보였다. 100% 몸 상태가 아닌 커리 역시 애를 먹었다. 결국 PO 티켓을 얻지 못했다.

커리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피닉스전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사진 | 피닉스=Imagn Images 연합뉴스


1쿼터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본인들의 최대 강점인 3점을 살리지 못했다. 10개를 시도해 단 1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피닉스에 연달아 3점을 얻어맞으면서 많은 점수 차이로 끌려갔다. 1쿼터를 15-33으로 크게 뒤진 채 마무리했다.

2쿼터 들어서는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수비에서 텐션을 높였다. 여기에 피닉스의 실책이 겹치면서 차분히 점수 차이를 좁혔다. 쿼터 막판 커리의 이날 경기 첫 3점이 터지면서 기세를 탔다. 본격적인 추격에 나섰고, 45-50으로 2쿼터를 마쳤다.

커리가 18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피닉스전에서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 | 피닉스=AP 연합뉴스


2쿼터 좋은 흐름을 3쿼터에서 살리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마다 제일런 그린의 3점을 억제하지 못하면서 힘이 빠졌다. 69-78로 밀린 채 4쿼터를 맞았다. 직전 경기 혈투의 여파일까. 눈에 띄게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96-111 골든스테이트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쉽지 않은 정규시즌을 보냈다. 지난 1월 핵심 자원인 지미 버틀러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다. 커리 역시 1월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또 3월에는 모제스 무디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까지 닿는 데 성공했다.

버틀러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전에서 부상으로 고틍스러워하고 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Imagn Images 연합뉴스


무디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댈러스전에서 부상를 당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 | 댈러스=Imagn Imagse 연합뉴스


그러나 결국 주요 선수가 빠진 공백을 메우지 못한 모양새다. 커리는 정규시즌 막바지 컴백에 성공했다. 다만 컨디션이 완벽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클리퍼스전에서는 35점으로 맹활약을 적었지만, 피닉스전에서는 확실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야투율 25%의 부진으로 이어졌다.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냈다. 남은 자원으로 안간힘을 쓰며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올랐다. 그러나 PO까지 올라가는 데 실패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을 골든스테이트의 올시즌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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