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점차 맑아져, 자외선·오존 농도↑‥제주 너울성 파도 주의

[뉴스데스크]

퇴근길 무렵에는 용인을 비롯한 서쪽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가 한 차례 내렸는데요.

내일 전국의 하늘이 맑게 개겠습니다.

다만 볕이 그대로 내리쬐면서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고요.

또 낮 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오르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제주에는 새벽 한때 호우주의보가 날 정도의 세찬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 낮부터는 제주와 남해안 지방의 비도 소강 상태에 들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제주도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계속해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현재 남해안과 제주도에 머무르는 이 정체 전선은 내일 아침까지만 영향을 주겠고요.

비의 강도도 약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고요.

아침 사이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8도, 강릉 16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아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가 28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26도 등으로 동쪽 지방은 25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지방의 비는 목요일 아침부터 다시 시작되겠고 당분간 낮 기온은 30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88832_36199.html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