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주가 상승 등에 1,380원대 중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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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 초반 1,390원 선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하락 전환해 1,380원대 중반까지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385.0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390.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91.5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7월 22일(장중 고가 1,390.0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장중 1,390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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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8일 장 초반 1,390원 선을 넘어섰던 원/달러 환율이 장중 하락 전환해 1,380원대 중반까지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385.0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오른 1,390.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91.5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7월 22일(장중 고가 1,390.0원) 이후 약 3개월 만에 장중 1,390원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오전 11시께부터 하락 전환해 장중 1,383.8원까지 떨어졌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달러 강세가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만큼 소폭 되돌림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가 상승하는 등 위험 회피 심리가 진정되고 외국인이 국내 증시 순매수에 나선 것도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1.13% 오른 2,612.43에, 코스닥지수는 1.80% 오른 740.48에 마감됐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천300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서 약 1천800억원을 순매수했다.
엔화는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50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4.31원)보다 10.81원 내렸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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