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최은우-루키 김연희, 아마노코리아와 후원 계약 체결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주차 전문 솔루션 기업 아마노코리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은우, 김연희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일산 킨텍스 보안전시회(SECON)의 아마노코리아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최은우와 김연희는 올 시즌 아마노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2014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최은우는 지난해 3차례 톱10에 올랐고, 상금 랭킹 34위로 정규 투어 시드권을 안정적으로 지켜냈다.

김연희는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 랭킹 12위로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최은우는 "아마노의 창단멤버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첫 승을 목표로 올 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연희는 "아마노에서 믿고 후원해주신 만큼 KLPGA 투어 신인왕과 정규투어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명진 아마노코리아 대표는 "아마노코리아는 최은우, 김연희 선수가 KLPGA 투어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KLPGA 선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노코리아는 주차관제시스템, 주차유도/영상위치확인 시스템, 전기차 충전기, 카메라 기반의 보안 솔루션 등 주차장의 모든 스마트 기술 및 시스템을 자체 개발 생산하는 주차전문솔루션 업체로 전국 23개의 지사와 지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