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앤써니 데이비스 복귀 예정, 하치무라 루이 데뷔 확정

사진=연합뉴스/AP Photo

(MHN스포츠 유태현 기자) L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의 앤써니 데이비스(이하 데이비스)의 복귀와 하치무라 루이(이하 하치무라)의 데뷔가 확실시됐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ESPN는 데이비스가 오는 26일 크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펼쳐질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몸 푸는 과정에서 이상이 없다면 약 20분~ 24분을 출전한다고 전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22년 12월 17일 덴버와의 경기 이후 오른발 통증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구단 메디컬 팀은 당초에 데이비스의 부상을 8~10주 정도로 예상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약 5주 만에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한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평균 27.4점 12.1리바운드 2.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5일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레이커스 감독 다빈 햄은 하치무라 루이도 해당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레이커스는 22승 26패로 서부 13위에 그쳐 있다. 두 선수의 복귀는 르브론의 짐을 덜어줄 것이다. 르브론은 데이비스의 부상 직후부터 출전 시간 약 3분, 야투시도 약 4개, 경기당 득점도 6점 더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