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에너지 당국, 농촌 에너지 자립 위해 '아이오티플러스' 찾아

아이오티플러스(대표 박영철)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세네갈 재생에너지 분야 정부 관계자들이 전남 나주의 자사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을 방문,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농업·저온저장 모델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2026년까지 세네갈 농촌 지역 확산을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와 한전KDN이 주관하고 △동신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아이오티플러스가 참여하는, 세네갈 농촌지역 에너지 자립을 위한 KOICA 공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엘 하지 은자이(El Hadji Ndiaye) 세네갈 에너지석유광물부 국장과 시디 부야 은자이(Sidy Bouya Ndiaye) 재생에너지청 국장 등 공공기관 관계자 및 셰이크 안타 디오프 다카르대학교 관계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남 나주시 봉황면 대실마을에 조성된 에너지 자립 마을과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며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전력 공급 시스템 및 운영 방식을 점검했다. 재생에너지로 외부 전력 의존도를 낮추고 농업 시설과 저온 창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구조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아이오티플러스 측은 말했다.
아이오티플러스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기반 스마트팜과 저온 창고는 전력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세네갈 현지 여건에 맞춘 기술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아이오티플러스는 현지 조사를 통해 세네갈 북부 지역에 재생에너지 기반 펌프 시설과 저온 창고 등을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팜 운영 모델과 저온 저장 시설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토하는 자리다.
업체 측은 "이번 방문은 주한 세네갈 대사 및 공사참사관 방문에 이은 두 번째 공식 방문"이라며 "2026년 5월까지 현지 조사를 진행해 에너지 자립 마을과 스마트팜 모델을 세네갈 농촌 지역에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농업·에너지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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