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이 투병 중인 유방암, 가슴 아닌 '이 부위' 통증이 진짜 위험 신호

사진=박미선 인스타그램, 유튜브 '나는 박미선' 캡처

#박미선이 겪은 '유방암 전조증상'

개그우먼 박미선이 투병 소식을 전하며 유방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미선은 한동안 방송 활동을 쉬며 치료에 집중했고,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녹화 중에도 졸 정도로 피곤했고, 대기실에서도 계속 잠만 잤다”며 “그게 신호였는데 무시하고 계속 밀어붙였다”고 털어놨다.

지나친 피로는 유방암을 비롯한 암 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전신 증상이다.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미열, 전신 쇠약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단순 피곤함으로 생각하고 넘기기 쉬워 조기 발견을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등·허리가 유난히 아프다면

유방암은 진행 단계에 따라 특정 부위에서 예상치 못한 통증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가슴이 아닌 등·허리 통증으로 먼저 신호를 보내는 사례가 보고된다.

전이성 유방암은 유방에서 시작된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퍼진 상태를 말한다. 이 중 뼈 전이가 가장 흔하며, 특히 척추로의 전이가 빈번하게 나타난다.

문제는 이 통증이 근육통, 허리디스크, 자세 문제와 비슷해 젊은 환자일수록 암과 연결해 생각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갑자기 시작된 극심한 등·허리 통증, 지속적으로 깊숙하게 느껴지는 뼈 통증, 쉬어도 나아지지 않는 통증 등이 특징이며, 통증이 밤에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사진=유튜브 '나는 박미선' 캡처

#유방암, 가슴만 보지 마세요

유방암은 유방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외에도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가슴 외의 부위에서도 전신 이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유 없는 지속적 피로 ▲등, 허리 또는 어깨 부위의 깊은 통증 ▲한쪽 팔 또는 겨드랑이의 불편감 ▲체중 감소, 식욕 저하 등 전신 변화 등을 유심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발견은 치료 성적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에 신체의 작은 변화라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사진=유튜브 '나는 박미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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