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내일 與 원희룡 '지원사격'…인천 계양을서 거리 인사

김치연 2024. 2. 25. 2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지원에 나선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26일 낮 인천 계양구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거리 인사를 진행한다.

이후 원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고, 최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도 동행
인사 나누는 인요한 위원장-원희룡 장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왼쪽)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11.25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4·10 총선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지원에 나선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26일 낮 인천 계양구 계양우체국 인근에서 거리 인사를 진행한다.

원 전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은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도 동행한다.

이들은 오찬을 함께한 뒤 식당 인근에서 거리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 전 위원장이 이번 총선에서 직접 특정 후보 지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 전 장관은 인 전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시절 내놓은 당 주류 정치인을 향한 희생과 헌신 차원의 험지 출마 요구에 가장 먼저 수용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원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 출마를 선언했고, 최근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공천을 받았다.

계양을은 국민의힘에는 험지 중의 험지다. 지난 2010년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2004년 17대 총선부터 2020년 21대 총선까지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이겼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