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술담배가 낫다.." 늙어서 남자가 가장 먼저 끊어야 할 습관 1위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술과 담배부터 줄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물론 건강을 위해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노년의 삶을 무너뜨리는 것은 몸에 나쁜 습관만이 아니다. 60대 이후에는 평생 굳어진 사람을 대하는 습관 하나가 가족과 친구를 모두 멀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3위. 입만 열면 옛날 이야기를 하는 습관

"내가 젊었을 때는 말이야"라는 말이 대화의 시작이 되는 사람이 있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으로 지금의 세대와 세상을 판단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

자녀가 고민을 말해도 자신의 경험부터 들려주고 젊은 사람의 방식을 틀렸다고 평가한다. 경험이 많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 경험이 새로운 생각을 막는 순간 고집이 된다.

2위. 가족에게 사소한 것까지 지시하는 습관

은퇴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아내의 살림 방식과 자녀의 생활까지 하나씩 지적하기 시작한다. "그건 그렇게 하는 게 아니야.", "내 말대로 하면 돼."라는 말을 자신도 모르게 반복한다.

회사에서는 오랫동안 누군가에게 지시하고 결정하는 위치에 있었을지 몰라도 가정은 회사가 아니다. 가족이 원하는 것은 관리자가 아니라 함께 편안하게 지낼 사람이다.

1위. 화가 나면 무조건 상대를 가르치려 드는 습관

아내와 의견이 다르면 설명해서 이기려고 하고, 자식이 다른 생각을 말하면 "네가 아직 세상을 몰라서 그래."라고 결론 내린다. 친구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인정할 때까지 충고를 반복한다. 이런 사람과 대화하면 상대는 점점 말을 줄이고 결국 중요한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된다.

본인은 가족을 위해 조언한다고 생각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자신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다. 늙어서 남자가 가장 먼저 끊어야 할 습관은 술자리 하나보다 '내가 더 오래 살았으니 내가 더 옳다'고 생각하며 사람을 가르치려 드는 태도일지도 모른다.

물론 건강 측면에서는 술과 담배가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며, 제목의 표현처럼 실제로 술·담배가 더 낫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몸을 관리하는 것만큼 관계를 관리하는 습관도 노년에는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이 곁에 남는 사람은 가장 많은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편안하게 들어줄 줄 아는 사람이다. 결국 좋은 노년을 만드는 것은 말을 더 잘하는 능력보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삼킬 줄 아는 능력일 수 있다.

Copyright © 성장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