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모를 때 담았다" 기관이 코스닥서 집중 매수한 TOP 5

출처= 뉴스1

8월 들어 코스닥 시장이 급반등하며 전 세계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눈부신 상승률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동시에 물량을 던지는 동안 기관 홀로 1조원 넘는 자금을 집행했다.

기관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제약·바이오 업종이 이번 급등장의 가장 핵심적인 주역으로 꼽힌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코스닥 지수는 18.72% 폭등하며 글로벌 증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1조1820억원, 개인이 81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은 1조2240억원을 순매수했다.

매수 세력이 부재하던 시장에서 기관이 유일한 자금 유입 창구 역할을 해내며 지수를 강하게 견인했다.

출처= 한국경제

기관이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5개 종목 가운데 4개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집계됐다.

순매수 1위인 알테오젠 799억원을 포함해 리가켐바이오와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에 자금이 집중됐다.

과도한 낙폭 이후 가격 매력이 커진 대형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대거 쏠린 결과다.

출처= 대한광통신

주식 수량 기준으로 살피면 대한광통신과 심텍 등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종목도 대량 매집됐다.

바이오 업종에서 시작된 매수 온기가 반도체 소부장 분야로 확산되며 순환매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8월 11일 장중에는 개인 투자자들까지 반도체 장비주 쇼핑에 동참하며 거래 대금을 크게 늘렸다.

출처= EBN

1조2240억원에 달하는 기관의 자금 유입이 제약·바이오와 소부장 업종의 강한 반등을 만들어냈다.

단기 폭등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려면 기관의 연속 순매수와 외국인 자금의 복귀 여부를 검증해야 한다.

실제 기술수출 성과와 기업 실적 개선이 수치로 입증되는지 확인하며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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