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직장인 평균 연봉 인상률 "이 정도"다?

📈 2025년 직장인 연봉 인상률, 만족도는 낮았다?

직장인들에게 연봉 협상은 매년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다.

보통 12월~2월 사이 한 해의 연봉이 결정되는데,

올해의 연봉 협상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렇다면 2025년 연봉 인상률은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기업 규모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날까?

🔍 10명 중 6명 연봉 인상, 하지만 만족도는 낮다

최근 인크루트에서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연봉 협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66.7%**가 올해 연봉이 인상되었다고 답했다.

반면,

✔ 연봉이 동결된 직장인 → 29.5%

✔ 연봉이 삭감된 직장인 → 3.9%

특히, 연봉 삭감 응답은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경기 악화로 인해 기업들이 연봉 인상을 쉽게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기업 규모별 연봉 인상률 차이

기업 규모에 따라 연봉 인상률은 크게 차이가 났다.

✔ 공기업 및 공공기관 → 80.0%

✔ 대기업 → 76.5%

✔ 중견기업 → 73.0%

✔ 중소기업 → 60.4%

특히, 중소기업의 연봉 인상률은 전년 대비 6.3%p 감소했다.

이는 경기 불황이 중 소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 2025년 평균 연봉 인상률은 5.4%

올해 평균 연봉 인상률은 **5.4%**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보다 1.7%p 낮아진 수치다.

✔ 연봉이 오른 직장인 중 64.7%는 불만족

✔ ‘매우 불만족’ → 29.0%

✔ ‘다소 불만족’ → 35.7%

연봉 협상을 마친 후 퇴사 충동을 느꼈다는 직장인은 **52.2%**에 달했다.

그중 92.6%는 이직을 고려 중이라고 답해, 연봉 협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 연봉 삭감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까?

경기 악화로 인해 연봉이 삭감된 직장인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이런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

✔ 기본적으로 자진 퇴사는 실업급여 수급이 어렵다.

✔ 하지만 연봉이 크게 줄어든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도 있다.

👉 어떤 경우에 해당할까?

✔ 계약서에 명시된 연봉이 대폭 줄어든 경우

✔ 기존에 받던 수당(성과급, 식대, 교통비 등)이 사라진 경우

✔ 근로조건이 크게 변동되어 불이익을 받는 경우

이런 경우, 고용센터에 상담 후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할 수도 있다.

따라서 연봉 삭감으로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은 관할 고용센터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2025년 연봉 협상의 핵심 포인트 정리

✔ 올해 연봉 인상률 평균 5.4% (전년 대비 1.7%p 하락)

✔ 10명 중 6명(66.7%)이 연봉 인상 → 하지만 만족도 낮음

✔ 연봉 동결 29.5%, 연봉 삭감 3.9%

✔ 중소기업 연봉 인상률 6.3%p 하락 → 경기 악화의 영향

✔ 연봉 삭감 시 실업급여 가능성 있음 → 근로조건 변화 확인 필수

🔮 2025년 직장인 연봉 전망, 앞으로는?

올해 연봉 인상률이 기대보다 낮았던 만큼, 직장인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특히, 경기 불황으로 인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이 92.6%**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 기업들은 연봉 협상에서 직원들의 기대치를 맞추지 못할 경우 인재 이탈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직장인들은 연봉 협상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며,

기업들은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보다 현실적인 연봉 인상안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