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로테이션 거부'→'손흥민 시절 끝났다' 10년 헌신 레전드 배신 엔딩…"텔 합류, 토트넘 올바른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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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정말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일까.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과 토트넘의 10년에 걸친 동행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마티스 텔 영입 공식 발표 이후 손흥민의 시절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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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이 정말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일까.
토트넘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토트넘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과 토트넘의 10년에 걸친 동행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마티스 텔 영입 공식 발표 이후 손흥민의 시절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5일 텔의 완전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31년 6월까지다. 6년 장기 계약을 했다. 텔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토트넘은 바이에른과 임대 후 텔을 완전 영입하는 조건으로 이적료 5000만 유로에 합의했다. 그는 토트넘 소속으로 20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토트넘뉴스는 '텔의 완전 이적은 손흥민 관련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손흥민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텔은 최전방 공격수로 뛸 수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선 왼쪽 측면에서 뛰었다. 손흥민은 로테이션 역할을 거부할 수 있다. 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단 신호일 수 있다'고 했다.


충격이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10여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헌신했다. 다만, 2024~2025시즌은 부상 등으로 개인 기록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유로파리그 10경기 3골 등 공식 46경기에서 11골-1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거머쥐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2010~2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유럽 1군 무대를 밟은 이후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현재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MLS(메이저 리그 사커)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텔만큼 다재다능한 공격수는 거의 없다. 그는 왼쪽 측면 공격수, 센터 포워드로서의 능력이 뛰어나다. 텔의 합류는 토트넘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쟁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텔의 합류는 손흥민에겐 종말을 의미할 수 있다. 그러나 토트넘이 다음 시즌 트로피 도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마친 뒤 이적설에 입을 뗐다. 그는 "일단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어떤 말을 하는 것보다 기다려야 한다. 많은 분들처럼 나도 내 미래가 궁금하다.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어디에 있던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변함 없다.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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