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마늘 까먹은 나 미친X…백종원 ♥소유진 식당 예약해주는 남편”

황혜진 2024. 10. 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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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마늘이 필수인 봉골레 파스타 요리에 마늘을 빠트린 것을 후회했다.

백종원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게스트로 출연한 최현석에게 "내가 누구라고 이야기 안 하겠는데 요리 대회에서 솔직히 마늘을 까먹은 거지?"라고 물었다.

백종원은 "아시겠지만 최현석 셰프와 저는 안 친하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최현석은 "예약도 백 대표(백종원)님이 직접 주셨다. 전화로 (백종원이) '왜 그런 거 좋아하지. 나도 하나 차릴까 봐'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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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종원 공식 계정 영상 캡처
사진=백종원 공식 계정 영상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최현석 셰프가 마늘이 필수인 봉골레 파스타 요리에 마늘을 빠트린 것을 후회했다.

백종원은 10월 4일 공식 계정에 '마늘 빼먹었는데… 높은 점수 준 거 해명할게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종원과 최현석은 화제 속 공개되고 있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 중이다. 백종원은 심사위원으로, 최현석은 백수저 팀 출연자로 활약 중이다.

백종원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게스트로 출연한 최현석에게 "내가 누구라고 이야기 안 하겠는데 요리 대회에서 솔직히 마늘을 까먹은 거지?"라고 물었다.

이에 최현석은 "그날은 귀신이 꼈다. 뭔가 꼈다. 마늘을 까먹었다. 미친 놈이"라고 자책했다.

백종원은 "아시겠지만 최현석 셰프와 저는 안 친하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최현석은 "'한식대첩' 때 저희가 같은 심사위원을 했고, 대기실을 같이 썼다"고 회상했다.

백종원은 "사실 최현석 셰프 음식은 저보다 우리 와이프(배우 소유진)가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청담동 파인다이닝 초이닷이라는 레스토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거기 아직 안 망했냐"고 농담했다. 최현석은 "망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버틸 것"이라고 받아쳤다.

백종원은 "난 두 번 갔는데 와이프(소유진)는 정말 많이 갔다"고 말�다. 최현석은 "예약도 백 대표(백종원)님이 직접 주셨다. 전화로 (백종원이) '왜 그런 거 좋아하지. 나도 하나 차릴까 봐'라고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TOP 8이 가려진 가운데 마지막 회는 10일 공개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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