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이 갑상선에 독 될 수 있습니다! 소금 완전 제한 위험성

갑상선 건강? 소금은 완전 제한이 정답 아닙니다

혈압 걱정, 심장 걱정, 혈관 걱정 때문에
많은 분들이 ‘소금 최대한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과도한 염분 섭취는 고혈압, 심혈관질환,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소금을 너무 과하게 제한할 경우, 오히려 갑상선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첫째, 갑상선은 요오드를 원료로 호르몬을 만듭니다.
갑상선 호르몬(T3, T4)의 핵심 구성성분이 바로 요오드입니다.
요오드는 대부분 식염(소금)과 해조류, 해산물을 통해 섭취됩니다.

둘째, 지나친 저염식은 요오드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공식품이 많은 식습관에선 염분 과다가 문제지만
집밥 중심, 건강식 위주 식단에서 소금을 과도하게 줄이면 요오드 섭취까지 줄어듭니다.
요오드 부족은 갑상선 기능저하증, 갑상선종, 피로, 체중 증가, 우울증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셋째, WHO가 권장하는 하루 소금 섭취량은?
WHO는 일반 성인 기준
소금 하루 5g 이하(나트륨 2000mg 이하)를 권장합니다.
‘제로소금’이 아니라 ‘과도한 과잉만 제한’이 핵심입니다.

넷째, 한국인은 요오드 섭취 패턴이 독특합니다.
한국 식단은 미역국, 김, 다시마 등 해조류 섭취가 많아
오히려 요오드 과잉 이슈도 일부 보고됩니다.
하지만 최근 저염 캠페인 영향으로
해조류까지 피하거나 소금을 완전히 끊는 경우 → 요오드 결핍 위험 증가

다섯째, 갑상선 환자는 요오드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① 갑상선기능저하증 → 적절한 요오드 섭취 유지
② 갑상선기능항진증 → 요오드 과다 피하기
③ 자가면역성 갑상선질환(하시모토 등) → 개인 맞춤 필요 → 전문의 상담 필수

여섯째, 소금 섭취는 '적절함'이 정답입니다.
과다섭취 → 혈압·심혈관 위험
과소섭취 → 갑상선·전해질 균형 무너짐
5g 이하 소금 / 미역, 김 등 적정량 병행 → 균형 유지

결국 소금도 ‘줄이는 것’보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유지하는 게 건강을 지킵니다.
적절한 소금 → 갑상선도, 심장도, 신장도 모두 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