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FA 이채은·이윤미·김민정 재계약 발표…대어 2명 거취만 남았다

최창환 2026. 5. 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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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내부 FA 가운데 3명을 붙잡았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내부 FA 대상자들 가운데 재계약한 선수들과의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계약 소식이 발표된 이는 이채은이었다.

이로써 KB스타즈의 내부 FA 가운데에는 박지수, 강이슬 2명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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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내부 FA 가운데 3명을 붙잡았다. 이제 2명 남았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내부 FA 대상자들 가운데 재계약한 선수들과의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KB스타즈는 2026년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가 가장 많은 팀이다. 은퇴 선수 제외 10명 가운데 절반인 5명이 KB스타즈 소속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계약 소식이 발표된 이는 이채은이었다. 쏠쏠한 벤치멤버에서 V3의 주축으로 급성장한 이채은은 계약기간 3년 연봉 1억 5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채은과 더불어 이윤미, 김민정도 각각 1년 계약을 맺었다. 주전으로 도약한 이채은과 달리, 이윤미(3경기)와 김민정(2경기)은 부상 여파로 정규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단년 계약을 통해 차기 시즌 이후 다시 시장에 나서 평가를 받기로 했다.

이로써 KB스타즈의 내부 FA 가운데에는 박지수, 강이슬 2명만 남았다. 이들 모두 2차 FA 대상인 데다 각자의 포지션에서 리그 최고로 꼽히는 만큼, 복수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김완수 감독은 통합우승 직후 “전력을 유지해야 한다. 구단에 무조건 잡아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다”라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협상 중이었던 박지수는 4일 발목 수술을 받았고, 당초 예정보다 퇴원이 하루 늦어졌다. 6일 퇴원 절차를 거쳤고, 이후 협상을 재개했다. 리그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최대어인 만큼, 협상 결과는 2차 협상 마감(15일)이 임박한 시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이슬과 KB스타즈의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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