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정청래, 교육위 박홍근…야당 상임위원장 교체

정수연 2023. 5. 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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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6일 야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을 후보자들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 정청래 의원, 교육위원장에 박홍근 의원을 내정하고 관련 상임위 사·보임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은 현재 잔여 임기가 있지만, 논란이 있는 만큼 상임위원장 직은 다른 중진이 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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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박광온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5.26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야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을 후보자들을 내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 정청래 의원, 교육위원장에 박홍근 의원을 내정하고 관련 상임위 사·보임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30일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안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과방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는 데에 따른 조치다.

이 중 과방위를 제외한 곳이 민주당 몫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4선 우상호 의원이 거론된다.

한편, 당초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 인선도 함께 진행한다는 예상이 나왔으나 관련 일정은 6월 임시국회로 연기될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관석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가 국회로 넘어온 만큼 관련 표결 이후 논의를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 의원은 현재 잔여 임기가 있지만, 논란이 있는 만큼 상임위원장 직은 다른 중진이 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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