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수가! 롯데 망쳤던 외국인 투수, '슈퍼팀' 다저스 상대 2⅓이닝 무실점→FA, 다른 팀에서 기회 얻나?

이정엽 기자 2026. 5. 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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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컵스에서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벨라스케즈는 지난 2010년 2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한 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지난 2024년부터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벨라스케즈는 2025시즌 중반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자로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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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가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의 빅리그 복귀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카고 컵스에서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컵스는 최근 벨라스케즈를 DFA(지명할당) 처리했다. 이후 다른 팀의 클레임을 받았다면, 해당 팀으로 이적해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었지만, 어떠한 팀의 제안도 받지 못해 웨이버가 통과됐다.

베테랑 선수인 벨라스케즈는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뒤 FA 자격을 택했다. 통상적으로 FA 자격을 다시 취득할 경우 원소속팀인 컵스와 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택할 수 있다.

벨라스케즈는 지난 2010년 2라운드 전체 58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입단한 뒤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곧바로 켄 자일스 트레이드 때 반대급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떠났으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며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볐다.

벨라스케즈는 지난 2016년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다.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2023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을 전전하면서 빅리그에서만 통산 191경기 등판 38승 51패 평균자책점 4.88이라는 성적을 올렸다.

지난 2024년부터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벨라스케즈는 2025시즌 중반 터커 데이비슨의 대체자로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했다. 당시 정규리그에서 3위를 달렸던 롯데는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등에 맞설 강력한 1선발 외국인 선수를 필요로 했고, 벨라스케즈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하지만 이 선택은 최악의 결과를 불러왔다. 벨라스케즈는 한국 무대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며 11경기 출전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했던 롯데는 7위까지 떨어졌고, 벨라스케즈는 역대 최악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낙인이 찍혔다.

미국 무대로 돌아온 벨라스케즈는 올해 컵스 산하 트리플A에서 4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이후 최근 콜업되며 지난 4월 26일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2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깜짝 활약을 펼쳤으나 방출 신세를 면치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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