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 이렇게 계획하세요"...국내 숨은 명소 BEST 5 장소로 떠나보세요.

국내의 곳곳에는 숨겨진 아름다운 여행지들이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겨울여행으로 가기 좋은 아침고요수목원, 제부도, 대관령양떼목장, 춘장대 해수욕장, 그리고 교동도라는 5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각 장소마다 특별한 매력이 있어서,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의 자연 아름다움과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이곳은 한상경 교수가 세계 각국의 정원과 식물원을 여행한 후, 대한민국의 식생을 대표할 수 있는 한국 정원을 조성한 곳입니다.

수목원은 다양한 주제의 정원을 아름다운 곡선과 여백, 비대칭의 균형미를 담아 디자인되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허브정원, 무궁화동산, 고산암석원, 분재정원, 하늘길, 달빛정원, 야생화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져 있으며, 사계에 따라 변하는 풍경과 약 5,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에 열리는 축제와 전시행사도 아침고요수목원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 제부도

제부도는 신비로운 바닷길로 유명한 섬으로, 썰물 때마다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고유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해질 무렵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 중 하나로 꼽히며, 다목적 조망시설인 제부도 워터파크에서 이 아름다운 풍경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부도는 또한 예술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트파크로도 유명한데,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예술공간입니다. 이곳은 제부도를 문화 예술의 섬으로 만들어주는 멋진 장소입니다.

| 대관령양떼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은 양들과 함께 풍요로운 겨울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목장으로, 한국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곳입니다. 넓은 초지에 방목되는 양들을 관찰하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목장을 에두르는 1.2km 길이의 산책로는 야생식물이 자라는 곳으로, 양 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초입에는 SNS 포토존으로 유명한 나무 움막이 있고, 산책로 중간 지점에서는 목장 정상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먹이 주기 체험장에서는 양들에게 건초를 주며 양들과 가까이에서 교감할 수 있습니다.

| 춘장대 해수욕장

춘장대 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와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인 해변으로, 울창한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휴식과 자연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해수욕 외에도 썰물 때 섬까지 걸어가거나 갯벌에서 해산물을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캠핑장, 오토캠핑장, 펜션, 모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홍원항, 부사방조제, 부사호 등 관광 명소가 있어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교동도

교동도는 고구려 시대부터 중국과의 교역 중심지로 활용된 섬으로, 역사적인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대룡시장은 골목시장으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벽화와 오래된 가게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교동도에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교동제비집, 평화나들길(자전거길), 교동스튜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인기가 있는 명소입니다. 옛 향수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이 다섯 곳은 지금 시기, 겨울에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여행지들입니다.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만끽하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 여행지들을 가보시는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