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메룬에 1-0 승리.. 손흥민 전반 35분 헤더 골

허지윤 기자 2022. 9. 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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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손흥민이 전반 35분에 머리로 넣은 선제골이 한국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과 벌인 두 차례 친선 경기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 대표팀을 유럽파 등 정예 멤버로 구성해 치른 마지막 시험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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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손흥민이 전반 35분에 머리로 넣은 선제골이 한국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에서 프리킥 동점을 터뜨린 데 이어 A매치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손흥민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손준호(산둥), 김민재(나폴리),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 김승규(알 샤바브)이 선발로 나왔다. 1년 6개월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강인은 지난 경기에 이어 또다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과 벌인 두 차례 친선 경기는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나라 대표팀을 유럽파 등 정예 멤버로 구성해 치른 마지막 시험 무대였다. 대표팀이 카타르로 떠나기 전 국내에서 출정식을 겸해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지만, 이때는 유럽 리그 시즌이라 국내파 위주로 출전할 전망이다.

한편, 카메룬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8위로 한국(28위)보다 낮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친선경기 후반전을 마친 양국 선수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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