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빚 알고도 결혼..” 끝까지 책임진 카리스마 탑배우의 아내가 된 여배우

화려한 이미지 뒤에서 가족의 빚을 대신 갚으며 버텨온 여배우가 있었다. 배우자는 결혼 전부터 그가 짊어진 사연을 알고 있었지만, 등을 돌리는 대신 평생 곁을 지키겠다는 선택을 했다.

19세부터 시작된 가족의 빚

차예련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가족이 흩어지는 일을 겪었다. 이후 아버지와 오랫동안 왕래 없이 지냈지만, 배우로 얼굴이 알려지면서 채권자들이 촬영장까지 찾아오는 상황이 이어졌다. 자신의 이름이 아버지의 금전 문제에 이용됐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본인의 채무가 아니었음에도 문제를 외면하지 못했다.

출연료로 대신 갚은 10억 원

차예련은 데뷔 후 약 10년간 아버지가 남긴 빚을 대신 변제했다고 밝혔다. 갚은 금액만 약 1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입 대부분이 채무를 해결하는 데 사용됐고,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부담을 홀로 떠안아야 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과는 거리가 먼 시간이었다.

모든 사연 알고도 택한 결혼

차예련은 2016년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주상욱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상욱은 그의 가정사와 경제적인 부담을 알고도 관계를 이어갔다. 차예련은 방송에서 늘 자신을 지켜줄 울타리가 필요했으며, 남편이 완전한 자신의 편이 돼줬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연예계 대표 부부가 된 두 사람

결혼 후 두 사람은 딸을 품에 안았고, 방송을 통해 다정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서로의 배우 활동을 응원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주상욱은 가정에서는 다정한 남편과 아빠로, 작품에서는 강렬한 역할을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예련이 오랫동안 감당한 가족의 빚은 결혼을 막는 이유가 되지 않았다. 모든 사정을 알고도 곁에 남은 주상욱의 선택이 뒤늦게 다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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