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라는 한국과일 4
"해외에 나가면 이 맛이 아니라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너무 맛있어서 놀라워하고 극찬하는 한국 과일에 대해 소개한다.
1. 딸기
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먹어보면 너무 달고 맛있어서 깜짝 놀란다는 딸기. 미국에서 판매하는 딸기에서는 ‘물맛’이 난다고 한다. 일부는 “딸기향 나는 무를 씹는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홍보차 내한했을 당시 한국딸기에 대해 "딸기가 정말 맛있다. 한국 딸기가 전 세계의 딸기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미국에는 그런 딸기가 없는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2. 배
서양 배가 단맛이 적고 말랑말랑한 것에 비해 한국 배는 아삭아삭하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하다. 이런 이유로 미국, 대만, 베트남, 홍콩, 캐나다 등으로 수출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한 한 영국인은 한국 배에 대해 “사과와 비슷한데 과즙이 세 배는 더 풍부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한 호주 교민은 “한국 식품점에서 배를 사다가 호주사람에게 선물하면 반응이 정말 뜨겁다”라고 현지 반응을 전했다.
3. 참외
참외는 멜론이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것으로 현재의 노란 참외는 한국에서만 재배되고 있다. 일본이나 중국에도 비슷한 과일이 있지만 한국 참외처럼 달고 맛있지 않다. 한 일본인 기자는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참외라는 과일을 봤다”며 “씨까지 먹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현재 참외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하는 과일로 통하고 있다고 한다.
4. 사과
한국에서 나는 사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달고 맛있는 편이다. 최근 들어 미국 등에서 품종 개량에 나서면서 많이 따라오긴 했지만 여전히 ‘사과는 한국이 최고’라고 하는 이들이 많다. 유튜브 ‘도시에서 온 총각’에 출연한 한 러시아 여성은 한국 사과에 대해 “맛있다. 비싼 이유가 있다. 러시아 사과보다 맛있다”라고 말했다. 또 헝가리 출신 여성은 “헝가리에 있는 사과는 달지만 새콤한 맛도 있다”라며 “한국 사과는 그렇지 않다. 엄청 달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