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선착장 입찰 의혹‥민주당 "서울시, 사과하고 감사해야"

정상빈 jsb@mbc.co.kr 2024. 10. 16.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뉴스데스크의 서울 여의도선착장 입찰 과정 특혜 의혹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감사에 착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선착장 사업은 사업자 선정부터 진행 과정까지 서울시의 특혜성 사업으로 의심받고 있다"며 "초기 공모조건 결정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공모자격 등에 대해 사업자와 사전협의가 있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의도 선착장 공사 현장

MBC 뉴스데스크의 서울 여의도선착장 입찰 과정 특혜 의혹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감사에 착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선착장 사업은 사업자 선정부터 진행 과정까지 서울시의 특혜성 사업으로 의심받고 있다"며 "초기 공모조건 결정 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공모자격 등에 대해 사업자와 사전협의가 있었는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사업자가 공모제안서를 통해 약속한 자본금 마련이 두 달 이상 늦어졌지만, 서울시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고, 협약서에는 영업 기간에 대한 제한도 없다"며 "관리 책임이 있는 서울시의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MBC는 여의도 선착장 사업권을 따낸 유람선 회사 대표가 선착장 사업 입찰 공고 약 열흘 전, 전 서울시 관계자와 응찰 기준을 협의하는 내용의 녹취를 확보해 보도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6828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