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매물로…국내외 투자자 관심

홍세희 기자 2025. 1. 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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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역 바로 옆에 위치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이 매물로 나왔다.

JLL의 호텔 그룹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독점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JLL에 따르면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은 서울 지하철 및 KTX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영등포역 바로 옆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제공하며,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연결성도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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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 매각 주관…556개 객실, 약 4000m² 상업 시설로 구성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사진=JL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 영등포역 바로 옆에 위치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이 매물로 나왔다.

JLL의 호텔 그룹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독점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자산은 서울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단일 호텔 매각 기회 중 하나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은 556개의 객실과 약 4000m²의 규모의 상업 시설로 구성돼 있다. 2018년 완공된 이후 상업 시설은 100%의 임대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호텔은 메리어트 계열의 프랜차이즈 계약하에 94%의 높은 객실 점유율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객실당 수익(RevPAR)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최근 한국 호텔 시장이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만큼, 이 매물은 안정적인 수익성과 추가 성장 가능성을 겸비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JLL에 따르면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은 서울 지하철 및 KTX 고속철도가 정차하는 영등포역 바로 옆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제공하며,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연결성도 우수하다.

호텔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그리고 서울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인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상권이 자리하고 있어 기업 고객, 공공기관, 관광객 등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김민준 JLL코리아 호텔사업부 총괄이사는 "JLL은 페어필드 서울과 같은 대형 호텔 투자 기회를 소개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보고 있다"며 "객실 요금 상승세와 신규 호텔 공급 부족을 고려할 때, 본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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