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천을 좋아하시나요? 추운겨울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아주 좋은 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온천은 인공적인 것이 아니라면 지열로 인해 덥혀진 뜨거운 물이 나오는 일종의 샘인데요. 여러가지 유익한 광물 성분이 지하수에 녹아 있어 피부나 건강에 아주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온천이 있지만 수영장의 온수탕이 아니라면 노천온천을 보기 힘든데요. 세계 곳곳에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노천온천들이 많습니다. 온천을 목적으로 여행을 더나시는 분들이 많은만큼 한번 세계 각지에 눈호강 몸호강 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 있는 지역을 함께 알아볼까요?
1. 일본 노모리베츠 온천

첫 번째로는 온천 하면 생각나는 나라인 일본에 한 온천인데요. 이 온천은 일본 열도 최북단이며 일본에서 가장 긴 겨울과 가장 많은 강설량을 자랑해 매우 하얀 풍경을 보여주는 홋카이도에 있는 일본 노모리베츠 온천입니다. 한국과 가까운 나라인 일본인 만큼 겨울에 이 온천욕을 즐기러 가는 한국인들이 적지 않은데요.
눈의 땅 홋카이도에는 다양한 온천 마을이 있지만, 인지도로 따지면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곳은 노모리베츠 온천이라고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는데요.
하루 1만톤 이상의 온천수가 쏟아지는 대규모 온천 근처로 마을이 형성되어, 해외에서뿐만아니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온천 여행지로 인기 만점입니다. 한겨울 홋카이도의 새하얀 설원의 근사한 풍경과 함께 즐기는 온천은 극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데요. 눈이 오는 날에는 머리는 차갑지만 몸은 녹아내려 피부를 더 탱글탱글하게 잡아주어 주름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히트쇼크로 추운곳에서 하는 온천욕으로 급격한 혈압상승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홋카이도에는 폭설이 자주 내려 병원에 이송도 힘들고 지배인이나 직원들도 대부분 고령이라 대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않습니다. 70세 이상이신 분들은 겨울철 온천욕을 피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캐나다 밴프 어퍼 온천

북아메리카 최북단에 있는 나라인 캐나다에서도 아름다운 설원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요. 밴프 국립공원의 산자락에 있는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는 긴 역사를 가진 노천온천입니다.
이곳에서는 연중 36도에서 40도의 온도를 자연적으로 유지하는 유황온천과 함께 눈으로 뒤덮인 웅장한 산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미지근하지도 않은 온도로 전 연령에게 사랑받고 있는 온천인데요.
벤프 국립공원의 풍경과 여유있는 온천욕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많은데요. 풍경 뿐만아니라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저렴한 금액으로 매년 관광객을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온천입니다. 어른은 10달러 한화 13,000원에 락커이용까지 가능하니 캐나다에 놀러 갈때 이곳도 함께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3. 스위스 알펜테름 온천

일본뿐만아니라 온천으로 유명한 국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알프스 산맥의 만년설 옆으로 나있는 스위스 알펜테름 온천은 로마 시대 때부터 이어져온 유서 깊은 온천의 땅 로이커바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입니다.
마을 가장 중심에 있는 헬리오파크 호텔에서 운영하는 이 온천은 알프스 산맥을 풍경으로 분위기 있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실내온천과 실외 온천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특히 실외 온천이 인기가 많습니다.
유황이나 비타민 등 14가지 좋은 성분으로 이루어진 물로 인해 수영장 락스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몸에 해로운 성분이 아닌 오히려 피부를 좋게 만들어 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추가적인 정보로는 데스크에서 샤워가운을 빌려 가시길 바랍니다. 데스크 직원이 따로 물어보지 않아 구비되어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따로 말을 걸어 대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락커룸과 탈의실 샤워장이 이어지는 곳이 남녀가 자주 마주치는 길이라 옷을 꼭 입으시는 것이 부끄러움을 감춰줄 수 있습니다.
4.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온천

블루라군 온천은 겨울왕국이라고 불리는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근교에 있는데요. 약 1,500평 규모의 거대한 해수 온천입니다. 케플라비크 국제 공항에서 불과 15분 밖에 걸리지 않고 수도인 레이캬비크와는 왕복 15분 밖에 걸리지 않는 관광지라 많은 관광객이 아이슬란드에 도착하자마자 이 온천으로 가장 먼저 들리고는 합니다.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이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근 채 맥주나 칵테일을 마시는 것이 이 온천의 묘미인데요. 하지만 블루라군 온천은 사전예약이 필수 입니다. 하루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있어 코앞까지 갔어도 입장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자연속에서 에메랄드 빛의 온천을 즐기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블루라군 온천은 사실 지금까지 이야기한 온천들과는 달리 주변 지열발전소에서 끌어온 열로 데운 인공온천인데요. 하지만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5. 오스트리아 바트 이슐 오이로테르멘 리조트 온천

오스트리아에는 수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오이로테르멘 리조트는 꼭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는 황제의 온천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높은 염분을 지닌 소금광산이 있는 바트 이슐의 온천은 특별한 효능으로 인해 오스트리아 황제 일가가 1년에 한번 이상은 꼭 찾아오며, 지구상의 최고의 천국이라고 부를만큼의 휴양지 입니다.
민물이지만 소금온천이라 어떤 몸도 잘 뜨고 일반 온천들에게서 얻을 수 없는 여러 효능이 있는데, 기관지나 알레르기에 특효약이며, 아토피를 낫게 해주고 여성질환의 특히 효과적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황후였던 프란츠 요제프가 특히 사랑했던 리조트라고 하며, 리조트에 숙박하는 사람들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황족이 느꼈던 느낌을 느끼러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5개의 세계적인 온천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1년에 한번쯤은 피부 뿐만 아니라 여러 건강에도 좋은 온천을 찾아다니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온천도 좋은 온천이 많고 해외에도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이 많으니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