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대가 “‘흑백요리사’ 방송 후 너무 많은 변화, 몇 달 스케줄 꽉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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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출연자 급식대가 이미영 씨가 방송 후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이미영 씨의 아들이 제작한 것.
이미영 씨는 방송 후 근황에 대해 "너무 많은 변화가 왔다"며 "원래 퇴직 후 조용히 여행도 다니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한 몇 달 꽉 짜여 있어서 아무 데도 못 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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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흑백요리사' 출연자 급식대가 이미영 씨가 방송 후 근황을 전했다.
10월 15일 ''급식대가 School Chef' 채널에는 '급식대가 그리고 흑백요리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이미영 씨의 아들이 제작한 것. 이미영 씨는 방송 후 근황에 대해 "너무 많은 변화가 왔다"며 "원래 퇴직 후 조용히 여행도 다니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너무 바쁘게 지내고 있다. 한 몇 달 꽉 짜여 있어서 아무 데도 못 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미영 씨는 첫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나는 안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외식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더라. 20명 안에 못 들고 집에 갈 거라고 생각했다. 1차 끝나고 빨리 집에 가서 쉬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또 이미영 씨는 마지막으로 합격이 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주변 분들이 다 축하해주시는 분위기였다. 일본 분이 한 분 계셨는데 '언니 축하한다'고 하더라. 좋기도 한데 미안하기도 했다. 저보다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돼도 되나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레스토랑 미션에서는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준우승자 에드워드 리와 함께 요리했다. 이미영 씨는 "나폴리 맛피아 님은 확실히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다. 에드워드 리 셰프님도 연습을 많이 해서 저희에게 맛을 보여줬는데 맛있더라"며 "1등하면 다같이 미국에 가자고 했는데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우리 팀이 탈락했을 때 두 분이 올라가길 바랐다. 이영숙 셰프님과도 같이 이야기했다. 두 분이 됐을 때 너무 좋아서 잘 됐다고, 축하한다고 박수를 쳤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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