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골드윙 50주년 에디션 출시, 가격은 3980~4400만원

조회 7,4012025. 3. 19. 수정
혼다코리아는 골드윙 50주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드윙 50주년 에디션은 골드윙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1988년형 골드윙을 오마주한 외관 컬러와 50주년 전용 엠블럼 등 다양한 사양을 탑재했다. 가격은 3980~4400만원이다.
혼다 골드윙은 1975년 'GL1000'으로 처음 발매된 이래 50년의 역사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플래그십 투어러로 자리매김하며, 그 명성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2006년에는 세계 최초로 모터사이클 전용 에어백을 탑재하며, 안전성도 갖춘 프리미엄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골드윙 만의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첨단장비, 다양한 편의사양도 고객에게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이유로 꼽힌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은 '투어 DCT 에어백'과 '투어 MT'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투어 DCT 에어백은 골드(Eternal Gold & Mahogany Brown Metallic)와 레드(Bordeaux Red Metallic), 실버(Digital Silver Metallic) 등 총 3가지 컬러로, 투어 MT는 골드와 레드 2가지 컬러로 판매된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투어 DCT 에어백 4,400만원(부가세 포함), 투어 MT가 3,9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골드와 레드 컬러는 상징적인 1988년형 골드윙(GL1500)을 오마주한 컬러들로, 골드 컬러는 브라운 컬러와의 과감한 조합으로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레드 컬러는 블랙과 골드 조화로 레터링 및 섬세한 디테일로 세련되게 마무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곳곳에 50주년 기념 로고를 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시동을 켜면 유니크한 5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이 표시되고, 센터 콘솔과 스마트 키에 기념 로고를 삽입해 특별함을 더했다.
파워 유닛은 강화된 환경규제 EURO 5+를 충족한다. 모터사이클로서는 유일하게 수평대향 6기통 1,833cc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26마력, 최대토크17.3㎏.m 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혼다의 독자적인 기술이 담긴 3세대 7단 DCT 및 수동 6단 변속기를 채용해 높은 연비와 정숙성을 실현했고, 출력과 토크, 서스펜션, 브레이크 제어를 통해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하여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골드윙은 1975년부터 현재까지 최고급 프리미엄 투어러로서 특유의 고유성은 유지하면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거듭해 온 모델"이라며 "다가오는 라이딩 시즌에 5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궁극의 투어러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를 기념하여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스페셜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페셜 굿즈는 1세대 골드윙과 50주년 기념 모델을 1개의 피규어로 표현한, 골드윙의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굿즈다.

골드윙 50주년 기념 에디션의 온라인 구매 상담 신청은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4월 중 공식 발매되며, 관련 문의는 혼다코리아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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