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계는 커녕 현대가에서조차 쩌리

- 일 잘하던 김판곤 위원장 사실상 추방

- 승부조작범 기습 사면으로 모든 이들 어이 상실

# 오죽하면 주작 당사자인 최성국도 황당해했을 정도

- 그 와중에 지는 욕 안 먹으려고 어떻게든 마이클 뮐러, 정해성, 이임생, 홍명보 등을 방패막이로 사용

# 물론 마이클 뮐러, 정해성, 이임생, 홍명보의 잘못이나 실책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욕 먹는 것조차 남한테 전가하는 게 진짜 ㅋ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 회장 에릭 토히르

- 인도네시아 정재계의 거물 (대기업 회장 아들이자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부 장관)

- 유럽 축구계에서도 거물 (한 때 인터 밀란 회장)

- 그 시절의 인맥을 이용해 혼혈 선수 대거 귀화시켜 전력 업그레이드.... 심지어, 에레디비시 닥주전급 선수 2명과 베네치아의 세리에A 승격 공신 등 준척급도 다수 포함

# Thom Haye, Calvin Verdonk, Jay Idzes

- 신태용 감독님과 좋은 관계 유지하며 최대한 잘 서포트 중

- 하지만, 이와 별개로 우리 이상으로 개판이던 인도네시아 축구협회의 시스템을 꽤 잘 정비시켰고 그에 대한 자신감도 있어서 신태용 감독이 떠난다 해도 굳이 남으라 강요하지는 않겠다고 선언 (=능력과 자신감을 겸비)

# 물론 한국 복귀설은 애초부터 오보라 전혀 문제 없이 2027년까지 장기 재계약 성공

- 인도네시아 축구를 좀 먹는 승부조작에 대해 강경한 입장 표명

- 2023 FIFA U20 월드컵 개최권을 정치인들과 종교인들이 난리 쳐서 (이스라엘 입국 금지 요구) 빡친 FIFA가 개최권 박탈은 물론 다른 국제대회도 전부 출전 금지 시키려고 하자 재빨리 협상하여 U20 월드컵 개최권 박탈로만 끝남

# 애초에 개최권 박탈 사태도 회장은 가만히 있었는데 정치/종교계가 난리친 영향이라 거의 자연재해 같은 상황인데 그걸 본인도 멘붕 올 만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수습하며 피해를 최소화

- 그러다가 얼마 안 가 페루가 U17 월드컵 개최를 포기하자 재빨리 유치 작업에 뛰어들어 U17 월드컵 개최권 확보

# 덕분에 U20 월드컵에 쓰려다가 애물단지될 뻔한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국가의 재정에도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