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냥 집에 갈래! 카메룬 GK, 감독과 충돌 후 월드컵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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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집으로 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 시간) "카메룬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리고베르 송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카메룬 대표팀을 떠났다. 사무엘 에투 카메룬 축구협회 회장이 중재에 나섰으나 문제 해결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카메룬의 주전 골키퍼 오나나는 왜 대회 도중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한 걸까.
당황한 사무엘 에투 카메룬 축구협회 회장이 나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이미 감정의 골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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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카메룬의 주전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가 집으로 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 시간) “카메룬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리고베르 송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카메룬 대표팀을 떠났다. 사무엘 에투 카메룬 축구협회 회장이 중재에 나섰으나 문제 해결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오나나가 짐을 싸서 카타르를 떠났다. 아직 카메룬 대표팀의 일정이 남아 있는데 오나나는 이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카메룬의 주전 골키퍼 오나나는 왜 대회 도중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한 걸까.
이 매체에 따르면 오나나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두고 리고베르 송 감독과 언쟁을 펼쳤다. 송 감독은 오나나가 위험을 감수하며 공을 소유하는 것을 지적했고 이를 들은 오나나가 크게 분노하며 갈등이 시작됐다.
당황한 사무엘 에투 카메룬 축구협회 회장이 나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이미 감정의 골은 컸다. 결국 오나나는 카타르를 떠났고 집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회가 아직 진행 중인데 주전 골키퍼가 떠난 것이다.
송 감독은 “대표팀에는 규율이 있고 그 규율에 적응할 수 없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린 그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그는 유럽 최고의 구단 중 한 곳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팀이 개인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나나 골키퍼가 빠진 카메룬은 세르비아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두며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승점을 얻는 드라마를 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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