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영화 ‘시스터’로 냉혈 빌런 변신 “이번엔 달라”

빌런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수혁, 요즘 많이 주목받고 있으시죠?

정지소·이수혁·차주영 ‘시스터’, 2026년 1월 28일 개봉 확정 / 사진=Cineplay

12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열린 영화 ‘시스터’ 언론시사회에서 이수혁은 극중 냉혹한 납치범 ‘태수’ 역할에 대해 자신 있게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거액의 몸값을 노리고 언니를 납치한 자매와 모든 것을 설계한 납치범 사이의 숨 막히는 심리전을 담은 밀실 스릴러입니다.

체중 감량까지 감행한 철저한 캐릭터 준비

이수혁은 “밑도 끝도 없이 나쁜 역할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다른 작품을 촬영하던 중간에도 납치범 역할을 설득력 있게 소화하기 위해 분장을 자연스럽게 하고 체중 감량까지 진행했다고 밝혔죠.

이수혁 ‘시스터’ / 사진=스타뉴스

특히 기존 TV 드라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는 “‘태수’가 생각을 많이 하거나 이유를 부여받는 순간 표현이 어려워질 거라 판단했다”며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보이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란’·’S라인’에 이은 악역 3부작 완성

지난해 영화 ‘파란’, OTT 시리즈 ‘S라인’을 통해 빌런 연기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수혁은 이번 ‘시스터’로 사실상 악역 3부작을 완성했습니다. 냉미남 외모가 냉혈 빌런을 위한 완벽한 조건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죠.

작품 속에서 폭력적이고 무자비한 장면을 소화하면서도 액션 수위를 결정할 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상을 고집했다는 이수혁. 함께 호흡을 맞춘 정지소와 차주영은 이수혁이 현장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영화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수혁X정지소X차주영 영화 ‘시스터’ 언론시사회 포토타임 현장 / 사진=스타뉴스
밀폐된 공간 속 긴장감 극대화

‘시스터’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납치극을 통해 극한의 서스펜스를 선보입니다. 정지소는 거액을 위해 언니를 납치한 ‘해란’ 역을, 차주영은 납치당한 언니 ‘소진’ 역을 맡아 이수혁과 팽팽한 심리전을 펼칩니다.

진성문 감독은 “밀폐된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극장에서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욱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며 “배우들의 클로즈업이 많아 큰 화면으로 보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정리하면, 이수혁은 이번 ‘시스터’를 통해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냉혹한 빌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