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와 산방산이 만든
최고의 풍경
'형제해안도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안덕면 사계리까지 이어지는 형제해안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제주 대표 해안 드라이브 코스다.
송악산 자락 아래에서 시작해 사계리 해안까지 이어지는 약 4km 구간은 창문만 열면 푸른 제주 바다와 웅장한 산방산이 동시에 눈에 들어온다.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바다빛은 날씨와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변하고, 해 질 무렵 노을이 내려앉을 때면 형제섬 뒤편으로 붉게 물드는 석양이 장관을 이룬다.
이 때문에 드라이브 마니아는 물론, 트래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제주 명소다.

형제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차창 밖으로 형제섬이 가까이 다가온다. 해안선을 따라 바람이 불고 파도가 부서지며 만들어내는 리듬이 여행의 속도를 천천히 늦춰준다. 도로 중간중간에는 전망 포인트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남기기 좋다.
특히 산방산을 배경으로 형제섬이 나란히 떠 있는 풍경은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으로, 해 질 무렵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느껴진다.

이 도로는 다양한 여행객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담겨 있다. 해안가 한쪽은 차 정차를 제한하는 방지 턱이 설치되어 있고, 휠체어 이용객을 위한 ‘무장애 올레길’로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전용 도로가 함께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차가 막힐 일이 거의 없는 코스로 여유롭게 속도를 줄이고 바다 향을 맡으며 달리기 좋은 길이다.

형제해안도로 주변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명소들이 많다. 사계해변을 비롯해 형제섬, 발자국 화석 산지, 마라도 잠수함 선착장, 환태평양 평화 소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도로를 따라 천천히 이동하다 보면 제주 남서부 특유의 풍경이 이어지고, 짧은 거리 안에 자연과 문화, 바다와 산이 조화된 제주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3682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인근 사계리 해안가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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