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주인이 혹시나 외롭고 추울까봐 걱정된 강아지가 무덤 비석에서 보인 행동
자기 두고 세상 떠난 주인이 혹시나 외롭고 추울까봐 걱정된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의 무덤 비석 위에서 이렇게 행동했다고 합니다.
강아지 한마리가 몸을 동그랗게 웅크린 채 무덤 비석 위에 누워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은 것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한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여기 하늘나라로 떠난 주인이 행여 그곳에서 외롭고 추울까봐 걱정돼 무덤 비석 위에 올라간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무덤은 강아지의 주인 무덤이라고 하는데요. 주인은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그렇게 강아지는 홀로 세상에 남겨지게 된 것.
자기를 사랑하고 아껴줬던 주인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탓에 주인의 빈자리가 너무 그리웠던 겅아지는 주인 걱정 뿐이었죠.
행여 주인이 외롭고 추울까봐 걱정돼 자신의 몸으로 무덤 비석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강아지인데요.
걱정된 가족들이 와서 강아지를 설득하고 또 무덤 비석에서 끌어내리려고 했지만 좀처럼 강아지는 비석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주인이 그립고 보고 싶었으면 이럴까요. 가슴 아프게 만드는 강아지의 행동인데요.
강아지에게 있어 주인이 세상 전부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평소 사랑 표현이 서툴렀다면 더 늦기 전에,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가족과 강아지에게 사랑 표현하는 연습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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