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리그 PL 2라운드
2009년생 맥스 다우먼 프리미어리그 데뷔
2025/2026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한 현재, 아스날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PL 2라운드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아스날은 이날 팀버의 2골, 이적생 빅토르 요케레스의 2골, 부카요 사카의 1골에 힘입어 시즌 초부터 대승을 거두며 리그 2연승을 거뒀다.

아스날 리즈전에서 한가지 더 눈에 띈 점은 2009년 12월 31일생인 15세 235일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아스날 유스 출신 맥스 다우먼이다. 맥스 다우먼은 에단 은와네리의 15세 181일 PL 최연소 데뷔에 이어 2번째로 어린 나이에 PL 데뷔를 한 선수로 기록됐고, 이날 우측 측면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이며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우먼은 이날 경기 64분께 노니 마두에케와 교체 투입됐다.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 위치에서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을 맡으며 요케레스, 트로사르와 3톱을 구성했다. 다우먼이 투입됐을 때 이미 팀이 4: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아스날 선배들은 의도적으로 다우먼에게 공을 몰아주며 그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줬다. 그리고 다우먼은 몇 차례 천재성이 돋보이는 볼 터치와 드리블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과감한 슈팅도 2차례 시도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직접 PK를 얻어내며 경기 후 카메라 원샷을 여러차례 받기도 했다.

이미 맥스 다우먼은 이른바 '헤역최'라고 불린다. 이 말의 뜻은 헤일엔드 역대 최고의 재능이란 뜻으로, 헤일엔드는 아스날 유스 아카데미를 의미한다. 이미 부카요 사카, 에단 은와네리,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 등 헤일엔드를 거쳐 1군에 안착한 수 많은 재능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맥스 다우먼의 포텐셜이 최고라는 평가가 이미 오래 전부터 나왔다. '스페인 라민 야말에 대한 잉글랜드의 대답'이라는 수식어도 종종 보이며 잉글랜드 내에서도 다우먼 포텐을 향한 기대감이 상당히 크다.
맥스 다우먼은 유스 시절부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으나 그가 가장 잘 소화하는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메짤라), 공격형 미드필더(10번 위치), 오른쪽 윙어다. 즉 부카요 사카와 마르틴 외데고르의 백업 역할을 모두 할 수 있는 선수로, 2살 많은 에단 은와네리와 포지션상 겹치는 감이 있다. 유스 단계에서는 폴스나인, 왼쪽 윙포워드 포지션에서도 뛰었지만 다우먼의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나 오른쪽 윙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맥스 다우먼을 현재 아스날 1군 선수들에 대입해 보자면 부카요 사카와 마틴 외데고르를 반반씩 섞어놓은 플레이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사카처럼 측면 돌파와 득점도 뛰어나지만 외데고르처럼 중앙에서 드리블과 탈압박을 통해 패스를 공급하는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무엇보다 기본기가 탄탄해 이번 리즈전에서도 볼 터치가 상당히 수려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프더볼보다 온더볼 상황을 즐기는 '크랙' 혹은 '플레이메이커' 성향의 선수다.

맥스 다우먼 프로필 및 스카우팅 리포트
이름 : 맥스 다우먼(Max Dowman)
나이 : 2009년 12월 31일
키 : 183cm
국적 : 잉글랜드
소속팀 : 아스날
국가대표 경력 : 잉글랜드 U-17
등번호 : 56번
주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포워드
소화 가능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메짤라), 왼쪽 윙포워드
주발 : 왼발
장점 : 축구 센스, 테크닉, 드리블, 창의성, 시야, 패스
단점 : 수비 능력, 피지컬, 1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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