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브롱코 오너들 화들짝" 귀여움과 강력함 동시에 잡은 일본 SUV 예고

미래의 토요타 SUV 특허 이미지가 최근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2세대 FJ 크루저의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특허 이미지는 기존에 알려진 콤팩트 크루저 EV SUV 콘셉트카와 유사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FJ 크루저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1세대 FJ 크루저는 2003년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후 2005년 양산형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2022년까지 약 17년간 생산되었다. 마지막 판매 시장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1,000대의 '작별' 에디션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 하지만 2023년부터 후속 모델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고, 이번에 공개된 특허 이미지로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새로운 FJ 크루저는 2021년 말에 공개된 '콤팩트 크루저 EV SUV' 콘셉트카의 디자인 DNA를 상당 부분 계승하면서도 실용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 차량의 주요 디자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토요타 FJ 크루저 1세대

콘셉트카 대비 휠베이스가 짧아지고 앞차축이 뒤로 이동한 점이다. 전통적인 사다리꼴 형태의 도색되지 않은 플라스틱 휠 아치 커버가 적용되었으며, 차체 색상으로 도색된 프론트 필러(콘셉트카는 유리 루프 디자인)를 가지고 있다. 사이드 미러는 콘셉트카의 별도 "다리"에 위치했던 것과 달리 앞문 창틀에 장착되었으며, C자형 사이드 램프는 더욱 둥근 형태로 변경되었다.

토요타 FJ 크루저 1세대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는 재디자인되었고, 창문이 없는 넓은 리어 필러는 유지되었으나 스탬핑 형태가 변경되었다. 또한, 후미등은 높은 위치에 있으며, 트렁크 도어에 예비 타이어가 고정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

토요타 FJ 크루저 1세대

콘셉트카가 전기 동력 장치를 탑재했던 것과 달리, 실제 출시될 2세대 FJ 크루저에는 내연기관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본 사양으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될 것으로 보이며, 신형 랜드 크루저 프라도에 탑재된 2.7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163마력, 246Nm)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차체 크기는 약 4.5미터로 예상되어, 1세대 모델(4,671mm)보다 약간 작아질 전망이다. 이는 더욱 콤팩트하고 경제적인 오프로드 SUV를 지향하는 토요타의 전략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토요타 FJ 크루저는 올해 말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정확한 출시 시장과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중동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의 오프로드 아이콘 FJ 크루저의 복귀는 최근 레트로 디자인과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SUV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토요타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브롱코, 랭글러와 같은 경쟁 모델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FJ 크루저가 어떤 성능과 디자인으로 오프로드 SUV 시장을 공략할지 주목된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