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튀르 피스, ATP 500 바르셀로나 오픈 우승. 시즌 첫번째 투어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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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500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피스(프랑스)가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에게 6-2, 7-6(2)으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아르튀르 피스는 이번이 역대 4번째 ATP 투어 우승이자, 세 번째 ATP 500 등급 타이틀, 그리고 세 번째 클레이 코트 타이틀이다.
2023년 리옹 오픈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할 당시 피스의 나이는 18세 11개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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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ATP 500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결승에서 아르튀르 피스(프랑스)가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에게 6-2, 7-6(2)으로 승리하고 우승했다.
9번시드 피스는 1세트를 6-2로 가볍게 선취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5-2까지 게임차를 벌리며 완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5-3에서 루블레프의 매서운 막판 반격에 브레이크를 허용했다. 세 번의 챔피언십 포인트를 놓치고 5-6으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피스가 타이브레이크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승패를 가른 가장 큰 요인은 세컨드 서브 득점률이었다. 피스는 루블레프(34%)에 비해 월등히 높은 58%의 득점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위기를 방어했다.
피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클레이 코트에서 강점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나 야닉 시너(이탈리아)에게 맞설 수 있는 뛰어난 피지컬과 스트로크 능력을 보여주었다. 강력한 톱스핀과 스피드를 결합한 포핸드가 위협적이며, 어떤 상대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는 강한 승부욕을 보여주었다.
반면 코트에서 항상 전력을 다하는 스타일이라 클레이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부상(특히 과거 이력이 있는 허리 부상) 우려가 있다. 또한, 우승을 앞둔 5-3 서빙포더매치 상황에서 긴장감으로 인해 브레이크를 헌납하는 등 마무리에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아르튀르 피스는 이번이 역대 4번째 ATP 투어 우승이자, 세 번째 ATP 500 등급 타이틀, 그리고 세 번째 클레이 코트 타이틀이다. 2023년 리옹 오픈에서 생애 첫 투어 우승을 차지할 당시 피스의 나이는 18세 11개월이었다. 이는 2005년 가엘 몽피스 이후 ATP 투어 타이틀을 획득한 최연소 프랑스 선수 기록이다. 피스의 개인 최고 단식 랭킹은 2025년 4월에 기록한 14위.
이번 우승은 2024년 도쿄(재팬 오픈) 우승 이후 약 1년 반 만에 이룬 쾌거로, 2025년 하반기 6개월간 코트를 떠나게 했던 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우승으로 피스는 1985년 티에리 튈란 이후 무려 41년 만에 바르셀로나에서 우승한 두 번째 프랑스 선수가 되었다.
2002년 아르헨티나의 가스톤 가우디오(당시 64위)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우승한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낮은 선수(30위)로도 기록되었다.
지난 2월 몽펠리에 대회부터 고란 이바니세비치를 새 코치로 영입한 피스는, 이번 시즌 18승 5패의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도하 오픈 준우승, 인디언웰스 8강, 마이애미 오픈 4강에 이어 이번 클레이 코트 우승까지 거머쥐며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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