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VIEW] '이재성X손흥민X박진섭 골골골' 대한민국, 태국 3-0 완벽 격파! '라자망갈라 정복 성공'

하근수 기자 2024. 3. 26. 23: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3-0 대승, 1-1 무승부 만회했다
이강인-손흥민 합작골 눈길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인터풋볼=하근수 기자(방콕)] 이번엔 대승이었다. 이강인, 손흥민 합작골이 나온 게 눈길을 끌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태국축구협회

[선발 명단] 주민규, 정우영, 설영우 OUT→조규성, 이강인, 김문환 IN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최전방은 조규성이 나왔다. 2선에는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이 지원 사격했다. 중원에선 황인범, 백승호가 버텼다. 4백은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송범근, 이명재, 박진섭, 송민규, 이창근, 홍현석, 정호연, 주민규, 정우영, 권경원, 설영우, 조유민이 포함됐다. 지난 경기 선발 라인업 대비 세 자리에 변화가 생겼다. 주민규, 정우영, 설영우를 대신해 조규성, 이강인, 김문환이 출격했다.

태국도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원톱 수파차이 차이디드, 2선 수파촉 사라찻, 차나팁 송크라신, 자로엔삭 윙고른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미드필드에는 워라텝 뽐판, 빠라톤 짬랏사미가 포진했다. 수비는 티라톤 분마탄, 판자 헴비분, 수판 통송, 니콜라스 미켈슨 조합이 나왔다. 골키퍼 장갑은 파티왓 캄마이가 착용했다

벤치엔 산티팝 찬옴, 엘리아스 돌라, 크리트사다 카만, 사라흐 유엔, 수파낫 무에안타, 보딘 팔라, 룽그라쓰 품찬특, 폭클로 아난, 포라멧 아르비라이, 사라논 아누인, 수파난 부리랏, 분야카윗 윙사잼이 앉았다. 태국은 최정예로 한국을 상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이강인→조규성→이재성' 한국, 선제골 성공!

태국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수비 뒷 공간에 있던 사라찻에게 침투 패스가 연결됐다. 박스 안 노마크 찬스에서 과감히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한국이 침착히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8분 백승호가 상대 진영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이어진 프리킥 찬스. 이강인이 박스 안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잡았다.

라자망갈라가 들썩였다. 전반 12분 이강인이 감각적인 터치로 패스했다. 황인범이 라인 브레이킹을 시도하는 손흥민에게 전달했다. 슈팅까지 했지만 태클에 막혔다.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나왔다. 전반 15분 이재성이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고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비디오 판독(VAR) 부재가 컸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마침내 균형이 깨졌다. 전반 19분 조규성이 이강인 침투 패스를 살린 다음 중앙으로 컷백했다. 분마탄과 경합한 이재성 발에 맞고 라인을 넘어 선제골이 됐다.

일격을 맞은 태국에 악재가 발생했다. 이재성과 충돌했던 분마탄이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들어갔지만 마찬가지였다. 결국 부리랏이 투입됐다.

한국이 공세를 몰아쳤다. 전반 30분 이강인이 박스 외곽에서 얻어낸 프리킥에서 날카롭게 크로스했지만 무산됐다. 전반 31분 코너킥도 태국 수비가 저지했다.

태국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윙고른 크로스에 이어 차이디드가 헤더를 노려봤지만 김민재가 막았다. 이어진 코너킥 헴비분 헤더이 날카로웠지만 빗나갔다. 전반 42분 윙고른이 시도한 대포알 같은 슈팅은 조현우가 슈퍼 세이브로 저지했다.

태국은 추가 부상자 발생으로 짬랏사미 대신 유엔이 들어갔다. 남은 시간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한국이 이재성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이강인-손흥민 합작골, 박진섭 쐐기골...한국 3-0 대승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황선홍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2위)은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FIFA랭킹 101위)에 3-0으로 승리했다. 

하프타임 이후 황선홍 감독이 변화를 줬다. 백승호를 빼고 박진섭이 들어갔다. 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2분 역습 상황 윙고른이 박스 안까지 진입한 다음 슈팅했지만 조현우에 막혔다. 후반 4분 미켈슨이 시도한 위험 지역 돌파는 박진섭이 저지했다.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9분 이강인이 측면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박스 안 슈팅이 골키퍼 맞고 추가골이 됐다. 이강인과 손흥민은 포옹을 나누며 득점을 만끽했다.

양 팀 모두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11분 한국은 조규성을 빼고 주민규를 넣었다. 태국은 후반 20분 송크라신, 윙고른을 대신해 아르비라이, 무에안타를 투입했다. 한국은 더욱 몰아쳤다. 후반 34분 손흥민이 슈팅 기회를 포착했는데 빗나갔다. 주민규를 향한 좋은 패스가 나오기도 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박진섭이 골을 기록했다. 코너킥 상황이던 후반 37분 크로스를 김민재가 헤더로 떨궜고 이를 박진섭이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박진섭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흐름을 주도했다. 태국은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송민규 슈팅은 골대에 맞았다. 경기는 한국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3) : 이재성(전반 19분), 손흥민(후반 9분), 박진섭(후반 37분)

태국(0) :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