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박지원 “박근혜 등판에 한동훈 표는 하정우에게. 어부지리 당선 확실”

MBC라디오 2026. 5. 28. 10:5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선, 13대3 승리 예상
-6.3은 내란세력 심판 선거. 국민 집단 지성으로 민주당 승리
-박근혜·이명박 등판, 망둥이·꼴뚜기 뛰니 尹도?
-박근혜, 보수에는 먹혀
-대구 김부겸, 큰 메시지 내면 달라질 것
-전북지사 박빙. 당, 집중적으로 이원택 후보 지원해야
-김용남 당선될 수도... 확정은 못 해
-조국 트러블 메이커, 김재연 가 있는데 왜 평택을 가나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 진행자 > [블루캠프] 오늘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박지원 > 예.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오랜만에 모셨네요.

◎ 박지원 > 글쎄요.

◎ 진행자 > 오랜만에 모셨기 때문에 그 사이에 있었던 일, 그러니까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떨어진 걸 여쭤보기는 좀 거시기하죠?

◎ 박지원 > 괜찮아요.

◎ 진행자 > 그냥 넘어가는 게 좋겠죠?

◎ 박지원 > 떨어진 건 당연한 거고

◎ 진행자 > 아픈 기억 아니겠습니까? 의원님.

◎ 박지원 > 아니요. 저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충성스럽게 일하고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해남·완도·진도에서 열심히 삽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의원 한 번 더 하셔가지고 차기를 한 번 노려보시는 건 어떻습니까? 차기 의장.

◎ 박지원 > 어떻게 제 마음을 그렇게 콕 집어내세요.

◎ 진행자 > 아, 진짜로 그런 생각이십니까?

◎ 박지원 > (웃음)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그거야 유권자들이 판단할 문제니까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렇죠? 알겠습니다. 오늘 모신 이유는 거의 막바지로 치달은 선거 관련 이야기 여쭤보려고요. 일단 전체 판세를 어떻게 읽고 계세요?

◎ 박지원 > 아직도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민심은 민주당에 있다. 또 내란 세력을 심판하는 그런 정치적 의미도 있기 때문에 우리 국민 수준과 역사가 집단 지성이 민주당의 승리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애당초 선거 초입 단계에서만 하더라도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15 대 1 이런 얘기까지 나왔었잖아요.

◎ 박지원 > 대개 초입 단계는 자기 당과 지지 세력을 응집시키기 위해서 다 정당마다 큰소리치는 거죠.

◎ 진행자 > 일부러?

◎ 박지원 > 네. 그리고 선거전에 돌입되면 겸손하게 자기 정책 설명하고 아무튼 골프나 선거는 고개 쳐들면 안 된다 하는 것을 준수하고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막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장을 한 건 어떻게 지켜보고 계세요?

◎ 박지원 > 아마 장동혁 대표가 이번 지방선거에 실패하고 끝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 대표로 가는 것 아닌가. 아니 망둥이고 뛰고 꼴뚜기도 뛰고 이제 이명박까지도 같이 나간대요.

◎ 진행자 > 그래요?

◎ 박지원 > 그러면 윤석열도 보석해서 나와서 같이 뛰어다녔으면 나라꼴이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 진행자 > 근데 먹힐까요? 유권자들한테. 그건 어떻게 진단하세요?

◎ 박지원 > 일정한 세력이 있으니까 먹히죠.

◎ 진행자 > 아, 그래요?

◎ 박지원 > 아까 모두에 민주당이 상당히 우세했는데 지금 박빙 이렇게 가는 경우도 많은데, 이것은 대한민국 선거의 고질인 진영, 지역 이런 걸로 하기 때문에 먹히죠.

◎ 진행자 > 아, 먹힌다고 보세요?

◎ 박지원 > 저는 먹힌다고 봐요. 그 세력만큼은 먹히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러면 일단 영남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애초 목표했던 것에 아주 큰 장애물이 등장했다, 이렇게도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박지원 > 장애물은 장애물이지만 큰 결과는 국민의 집단 지성이 영남 시·도민들의 수준이 탄핵돼서 비리로 감옥 간 전직 대통령들의 호응에 맞겠느냐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단, 오히려 더 유리하게 나타나는 게 부산 북갑 여기는 박민식 후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열세 아니에요? 그 표만 가주면 한동훈 것이 빠져서 하정우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진다.

◎ 진행자 > 오히려 어부지리다?

◎ 박지원 > 어부지리는 거기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렇게 보세요?

◎ 박지원 > 예.

◎ 진행자 > 그러면 한동훈 vs 박민식, 보수 두 후보를 놓고 보면 박민식 후보가 열세였다는 게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온 건데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완전히 뒤집지는 못하더라도 한동훈 후보 쪽으로 갈 게 이쪽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결국은 하정우 후보의 상대적 우세가 형성이 된다, 이런 말씀이세요?

◎ 박지원 > 지금 현재도 우세하지만 오히려 더 우세를 보태주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아, 그래요. 그러면 부산 북갑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당선이 될 거라고 그렇게 예상하시는 겁니까?

◎ 박지원 > 저는 하정우 후보가 됩니다. 왜냐하면 전재수 시장 후보가 부산을 해양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 해서 해수부도, HMM도 다 성과로 나타났잖아요. 여기에 플러스 AI도시로 만드는 데는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 중에 한 분인 하정우 후보를 내세웠기 때문에 부산 시민들이 부산의 이익을 위해서도 발전을 위해서도 하정우를 선택하리라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영남 얘기를 했는데 영남만 이야기할 상황이 아닌 게 지금 전북도지사 선거 있잖아요.

◎ 박지원 >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 부산시장은 전재수 후보가 되는 거고 대구 김부겸 시장과 전북지사 선거를 가장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아, 그래요?

◎ 박지원 > 예.

◎ 진행자 > 관심 있게 본다는 것은 안 될 수도 있다고 보신다는 말씀이십니까?

◎ 박지원 > 대구는 거의 붙어 있잖아요. 또는 열세로 나타나는데 김부겸 후보가 큰 메시지를, 대구에 맞는 메시지를 좀 내면 달라질 거고 전북의 이원택 후보는 우리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더 지원을 해야 된다. 그래서 저도 오늘 내려가서 내일은 전라북도에 있습니다. 사실 전라북도 10명의 지역구 의원이 있는데 5명밖에 일할 수 없어요. 2명은 장관, 1명은 무소속, 2명은 보궐선거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래서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북 출신이니까 집중 공략을 하면 이원택 후보가 전북의 미래를 위해서 당선된다 그렇게 보지만 지금 현재는 박빙이기 때문에 더 힘을 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그게 김관영 지사의 대리비에서 불거져서 쭉 가는 공천 관리의 문제 때문에 나온 반발이다, 이런 분석이 일반적인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그렇죠. 반발인데 그건 어떻게 됐든 현금을 살포한 것만은 사실 아니에요. 이건 부동의 사실인데 그것을 김관영 후보가 교묘하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서 정청래 대표한테 탁 맞춰서 마치 친청-친명 개입으로 돌려놔서 이게 성공을 했어요. 그렇지만 날이 갈수록 우리 민주당에서 설명하기 때문에 이원택 후보가 농민운동가이고 전북 부지사를 했고 국회의원 재선 의원으로서 농림 전문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실력과 인품을 전북 도민들한테 잘 알리고 특히 전북은 새만금에 현대자동차가 투자되는 등 바이오산업 등 여러 가지 미래산업이 있어요. 이것을 위해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한 팀인 민주당의 이원택 후보가 지사가 돼야 된다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간발의 차이로 이원택 후보가 승리한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까 대구시장 선거 이야기를 하면서 김부겸 후보가 큰 메시지 큰 이슈를 던지느냐 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주셨는데 그건 어떤 뜻으로 하신 말씀이십니까?

◎ 박지원 > 예를 들면요, 과거에 김부겸 후보가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 제가 민주당 원내대표를 하고 있었습니다. 비대위원장을 하고 있을 때는 전화를 해서 “형님, 내가 박정희 대통령을 칭찬하더라도 이해를 하세요.”, “다 이해한다. 그 지역에 맞는 그러한 얘기할 수 있다” 하는데 이번에 스타벅스 문제에 대해서는 그 지역에 맞는 좋은 얘기를 하시고 그렇게 크게 말씀을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대구가 대통령은 많이 배출했지만 경제적으로 가장 나쁜 도시입니다. 그리고 추경호 후보는 지금 현재 내란 피고인이에요.

◎ 진행자 > 재판받고 있죠.

◎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자기가 경제부총리를 지냈다고 해서 내가 대구시장이 되면 돈을 가져오겠다. 어디서 가져가죠? 어디서 가져가요. 그 돈을 가져오는 데도 김부겸 전 총리 아니냐 이거예요. 이러한 것을 좀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의원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지난주에. “김관영·조국·한동훈 후보가 승리할 경우 민주당이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런데 김관영·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는 사실상 말씀을 주셨는데 조국 후보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단일화 문제를 제가 가장 강조를 했어요. 단일화를 해라. 그래야 울산도 되고 경남도 된다 하는데 다행히 울산·경남이 먼저 나가버리고

◎ 진행자 > 됐죠.

◎ 박지원 > 거기는 단일화가 되지 않고 있어요. 여기에다 김용남 후보가 지금 현재도 지지도는 월등히 높지만 대부업 등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저는 민주당원입니다. 그리고 의혹을 제기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인정을 하지 않고 그 실체가 밝혀진 것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싸움이지만 김용남 후보가 승리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제가 맨 처음 얘기를 한 것도 조국, 한동훈, 김관영, 이렇게 세 곳을 얘기했는데 그게 핫플레이스로 올라서 지금까지 회자가 되고 있는데 단일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로 가면 우리 민주당 김용남 후보 당선될 수도 있다, 확정은 못 하겠습니다.

◎ 진행자 > 확정 못 한다?

◎ 박지원 > 예.

◎ 진행자 > 그래요. 뚜껑 열어봐야 한다 이 말씀이시죠?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김용남 후보하고 조국 후보가 박빙이다 이런 진단이신가요?

◎ 박지원 > 지금 현재 여론조사도 박빙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조국 후보가 항상 뒤처졌는데 그때 단일화를 했으면 김용남 후보가 되는 거예요. 여론조사를 하면 단 0.1%라도 높은 사람이 후보가 되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은 대부업 등 여러 가지 의혹 때문에 조금 고전을 하고 있어서 좀 두고 봐야죠.

◎ 진행자 > 그런데 누가 당선이 되느냐의 문제를 넘어서서 누가 당선이 되든지 간에 이 선거 과정에서 감정의 골이 상당히 많이 패인 것 같은데 이후 양당, 두 당 간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가 궁금한데 합당이 가능하다고 보세요?

◎ 박지원 > 선거 과정에는 신경들이 과민하고 당선을 위해서 여러 가지 싸움도 되지만 정치라고 하는 것은 또 끝나면 미래로 가게 돼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털고 갈 수 있을 거다?

◎ 박지원 > 그렇죠. 지금까지도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그래서 내가 조국 대표가 트러블메이커다. 아니, 김재연 진보당 대표가 가 있는데 왜 거기를 갑니까. 그래서 문제가 됐는데 그렇더라도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을 함께 당선시켰고 2년간 함께 공조를 해서 탄핵을 시키고 내란 청산 3대 개혁을 하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2년도 진보 세력이 공조해서 개헌도 하고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대의가 거기에 있기 때문에 함께 가리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럼 의원님이 보시기에 민주당 입장에서 선거 승리를 선언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성적표가 나와야 된다고 보십니까. 일단 광역단체장 선거를 기준으로 성적표가 어떻게 나와야 된다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 우리가 처음에는 경북지사만 어렵고 거기도 해볼 만해야 된다. 15 대 1 이런 얘기 저도 했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지금 진영논리, 지역, 이런 것이 내란보다도 더 앞서가는 그런 사람들, 국민이 있기 때문에 저는 뭐 13 대 3.

◎ 진행자 > 그래요. 13 대 3, 이 정도만 되면 그래도 승리다?

◎ 박지원 > 그래도 승리죠.

◎ 진행자 > 13 대 3?

◎ 박지원 > 네.

◎ 진행자 > 나머지 두 군데가 어딘지가 궁금한데 그건 안 여쭤보도록 하고, 결국은 13 대 3이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서 정청래 대표의 앞날이 또 달라진다 이렇게 혹시 보십니까?

◎ 박지원 > 정청래 대표가 탄핵이나 내란 청산 3대 개혁을 추미애 등과 잘한 건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지방선거가 끝나면 어차피 8월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이제 물러가겠죠.

◎ 진행자 > 연임 도전 관련해서 질문드리면요.

◎ 박지원 > 연임하려고 전당대회에서 나올 테니까 이번 지방선거 결과도 중요하겠지만 여러 가지로 봐서 결정되겠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박지원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