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바이든,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 제안..尹 "만날 기회 있을 것"

김학재 2024. 10. 12.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12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0일께 라오스 총리 주최 갈라만찬 계기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윤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라오스 총리 주최 갈라만찬서
블링컨 美 국무장관이 전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11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공동취재)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12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0일께 라오스 총리 주최 갈라만찬 계기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윤 대통령과 환담을 나누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윤 대통령은 "잘 알았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일본 신임 총리 취임, 미 대통령 선거 변수에 관계없이 한미일 협력체계를 공고히 이어가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