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 대부도에서 아동들과 ‘나들이 행사’

▲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21일 대부도에서 진행한 일일 나들이 참가자들이 유리섬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도시공사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최근 대부도 일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이 주최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과 인솔교사 5명, 봉사단 29명 등 8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에서 유리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유리공예 공연과 미술작품을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처음 해보는 체험에도 불구하고 동행한 봉사단원들과 함께 직접 유리 공예품을 만들며 즐거워했다.

이어 인근 대부 바다 향기테마파크에서 전동바이크 체험을 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봉사단은 나들이 내내 아이들의 안전에 힘썼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피어났다.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지역아동센터 250여명의 아이와 명랑운동회를 즐기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업의 후원과 참여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은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경기지사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NH농협은행안산시지부 등 6개 기업으로 구성돼 지역발전 및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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