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와 곁들인 치즈빵’ 브라질에서 인기인 한국 카페??
브라질에서 한국 스타일의 베이커리 카페가 주목받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유명한 한식당인 코마(Komah)는 지난 1월 말 한국 스타일의 카페를 열었다.
이 카페는 한국과 브라질의 전통 레시피와 재료를 현대적으로 접목하여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가 큰 인기다. 주요 메뉴인 고로케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소로 채워진다.
소고기, 마요네즈로 버무린 야채, 치킨 카레, 그리고 가장 인기인 김치와 돼지고기 고로케가 있다.
김치를 넣은 샌드위치 종류도 인기가 많다. 브라질 치즈 빵이 대표적이다. 커피 부문에서는 달고나 라떼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 유명한 캐러멜 베이스의 달고나 캔디로 만들어지는데, 꿀이 추가돼 올려진다.
코마는 지난해 현지 신문에서 상파울루 최고의 100개 식당중 39번째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라틴 아메리카 88번째 최고의 식당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