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정용진 사퇴 촉구 침묵시위…동시다발 1인 시위도

2026. 5.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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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단체, 정용진 회장 사퇴 촉구 침묵시위 [연합뉴스 제공]

5·18 단체들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침묵시위를 하며 정용진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5·18 공법 3단체와 5·18기념재단은 오늘(22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앞에서 '스타벅스 5·18 모독 규탄 침묵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배포하고 "'탱크'와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민주주의의 희생을 떠올리게 하는 매우 무거운 역사적 상징"이라며 "이를 상업적 이벤트와 마케팅 언어로 소비한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신세계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용진은 역사 왜곡과 사회적 갈등을 반복적으로 야기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주의의 도시인 광주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의 계획을 철회하라"며 "오월 정신과 역사를 존중하지 않은 기업이 광주에 들어설 곳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사회단체들도 광주 지역 각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불매운동을 제안하는 동시다발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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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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