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출신의 배우입니다. 주로 어머니 역할로 유명하며, 성우 출신답게 목소리가 맑고 곱고 뛰어난 발성과 정확한 발음의 소유자입니다. 배우 나문희는 많은 사람들이 거침없이 하이킥, 왕가네 식구들 등 시트콤에서의 할머니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고 또한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호박고구마 밈으로도 유명합니다.

배우 나문희는 조연, 단역을 많이 했고, 30년간의 연기생활 중 받았던 상은 1983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한 개일 정도였습니다. 인기 배우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50세 이후의 일이었습니다.

54세인 1995년 '바람은 불어도'에서 이북 사투리를 쓰는 80대 할머니로 출연해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해당 작품으로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6년 제23회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 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이후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바람불어 좋은 날, 빠담빠담, 왕가네 식구들, 디어 마이 프렌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나빌레라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 영화 화려한 휴가,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감쪽같은 그녀, 정직한 후보, 영웅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7년 아이 캔 스피크의 주연 나옥분 역으로 출연하였는데, 이 영화를 통해 2017년 10월 27일, 제1회 더 서울 어워즈에서 배우 인생 56년 만에 영화부문 첫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이어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인기스타상과 함께 2관왕을 수상했는데, 이 해 청룡영화상에서 다관왕은 나문희가 유일했습니다.

이에 더해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2018년 제55회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서 영화 한 작품으로 3대 영화상 여우주연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이렇게 굵직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총 14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2021년 방송된 tvN '나빌레라'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합류 소식을 알렸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며 무게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또, 새 드라마 '아임홈 다녀왔습니다' (이하 '아임홈')에 캐스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임홈'은 일본 드라마 '홈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속 가족처럼 살고 싶지만 서로를 미워하고 섭섭하게만 했던 보통의 가족들에게 내 옆의 가족을 조금 더 사랑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나문희는 극 중 부모님이 하던 잡화점을 물려받아 학교 앞에 문방구를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홍정희 역을 맡았습니다. 홍정희는 갑작스런운 사고로 남편을 잃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중 정동주가 찾아와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인물입니다. 정동주 역은 유승호가 제안받은 후 현재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나문희는 202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소풍'에 출연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소풍'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돼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OST로 삽입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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