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무대 無, 힘들었지만”...‘공연돌’ 배너가 전하는 희망[인터뷰]
그룹 배너(태환, 곤, 혜성, 영광)는 지난달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번(BURN)’과 타이틀곡 ‘오토매틱(Automatic)’을 발매했다. 배너의 컴백은 지난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처 더 플래그(CAPTURE THE FLAG)’ 발매 후 8개월 만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컴백 소감을 묻자, 영광은 “팬들의 사랑 덕분에 빠르게 새 앨범을 낼 수 있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눈을 빛냈다. 이어 혜성은 “지난 앨범을 낸 후,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고 해외 콘서트도 했다. 팬들의 사랑 덕에 처음으로 앙코르 콘서트도 하게 됐다.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선물 같은 앨범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배너는 이번 활동에서 4인 체제로 무대에 선다. 멤버 성국이 군 입대로 자리를 비웠기 때문이다.
새 앨범을 준비하며 성국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았냐는 말에 곤은 “성국에게 녹음본을 보내며 ‘너라면 어떤 스타일로 했을 것 같냐’고 묻기도 했다. 성국이 가진 목소리가 저음인데, 그 보이스가 배너에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성국의 군 생활에 대해 들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태환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까 살이 굉장히 많이 쪘다고 하더라. 그냥 몸이 분 게 아니라 운동을 같이 해서 다부진 몸이 되어가고 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곤은 “성국이 팬 카페도 자주 방문해 팬들과 소통도 많이 하고 있다. 빈자리가 최대한 느껴지지 않게끔, 군대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타이틀곡 ‘오토매틱’은 일렉트로 펑크 앤 디스코 스타일로, 예측할 수 없는 스파크에도 ‘포기하지 않는 꿈과 희망의 에너지’를 배너가 가진 에너제틱한 매력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곡이다. 신나는 드럼 비트와 레트로한 신스, 묵직한 베이스가 어우러져 다채로움을 이끌어낸다.
곤은 “‘오토매틱’이 배너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 “힘든 시기를 겪어 오면서도 꿈을 쫓아갔던 우리의 아이덴티티를 ‘오토매틱’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안무 창작에 참여한 곤은 “이번에 칼군무를 목표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멤버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을 주려고 했다. 여기는 무게감 있는 감성이고, 여기는 진짜 다 쏟아내야 하고. 그런 디렉팅을 다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광은 “‘오토매틱’을 통해 내추럴함과 멤버 개개인의 색깔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곤이 각자의 개성을 살려서 작업을 해줬다. 이번에는 성국의 빈자리가 있다 보니까 멤버 4명이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데 중점을 두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태환은 힘든 시기가 많았는데, 멤버 이탈 없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무대에 대한 갈증이 많았기 때문 아닌가 싶다. 저희가 데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가 와서 무대에 설 수 없었다. ‘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멤버들이 그 갈증을 풀고 싶어 했고, 열정이 커서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혜성 역시 “무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마음 덕분에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공연이 끝나면 더 무대를 하고 싶고, 그런 것들이 쌓일수록 더 완벽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희들끼리 대화를 나눠보면 다들 같은 생각을 하더라. 그게 힘든 날들을 이겨낼 수 있는 비결 아닌가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멤버들이 생각하는 배너의 무대는 어떤 것일까.
“청춘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청춘만이 가지고 있는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룹이죠. 좋은 무대로 보답할 테니 지켜봐주세요.(미소)”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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