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철기둥’ 김민재, 성격차이로 이혼
김호영 2024. 10.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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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김민재의 소속사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해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며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2020년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2019년 베이징 궈안에서 해외 생활을 시작해 페네르바체, 나폴리를 거쳐 지금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에이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입니다.
지난 15일에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활약했습니다.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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