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해보일까봐..." 요즘 60대들 사이 퍼지는 말 못할 속사정

60대가 되면 몸보다 먼저 변하는 것이 마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겉으로는 웃고 지내지만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특히 '괜히 추해 보일까 봐'라는 생각 때문에 혼자 감정을 삼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

1. 외롭다는 말을 하지 못한다

자식도 각자의 삶이 있고 친구들도 하나둘 바빠진다.

하지만 "외롭다"는 말을 하면 약해 보일까 봐, 혹은 짐이 될까 봐 애써 괜찮은 척하는 사람이 많다.

2.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을 숨긴다

계단을 오르기 힘들고,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아도 쉽게 말하지 않는다. "벌써 늙었냐"는 말을 들을까 봐 불편함을 감추며 생활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3. 누군가에게 먼저 연락하는 것을 망설인다

가장 말 못 하는 속사정은 먼저 연락하고 싶어도 망설인다는 것이다. 혹시 귀찮아할까, 부담스러워할까, 외로워 보일까 걱정하며 휴대전화를 들었다가 다시 내려놓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계는 먼저 안부를 묻는 작은 용기에서 이어진다. 상대도 같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나이가 들수록 자존심은 커지고 표현은 줄어들기 쉽다. 하지만 외로움과 걱정을 혼자만 안고 있는 것이 품격은 아니다.

먼저 안부를 묻고, 도움을 요청하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나누는 사람일수록 더 따뜻한 노년을 살아간다. 진심은 결코 추한 모습이 아니라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큰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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