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은 오르고 있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는 여전히 존재하는 요즘.
이럴 땐 얇고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아이템 하나가 스타일의 완성도를 좌우해요.
특히 날씨와 장소에 따라 적절하게 레이어링하는 감각이 필요한 시즌이죠.
소개할 패션 3가지를 보며 자세히 알아보자!
오늘은 지하철역 데일리룩부터 자연 속 감성 코디, 데이트에 어울리는 핏한 룩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체형을 살리고 스타일을 살리는 착장들을 소개할게요.
실루엣 중심 코디, 체크 셔츠의 활용법, 로우라이즈 팬츠 스타일링 등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스타일링 팁도 함께 녹여봤어요.
Look 1. 부담스럽지 않게 걸칠 수 있는 체크 남방 코디

요즘처럼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은 선선한 날씨엔, 얇은 셔츠 하나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어요.
나시 위에 살짝 걸친 체크 셔츠는 실용적인 동시에
스타일을 무너지지 않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아우터 역할을 하죠.
특히 실내 냉방이 강한 공간에서는 더더욱 빛을 발해요.

체크 셔츠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에요.
요즘처럼 빈티지 무드가 다시 주목받는 시기엔 특히 더 손이 자주 가게 되죠.
과하지 않게 꾸민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어 꾸안꾸룩으로도 제격이에요.

셔츠가 넉넉한 핏이라면 하의는 슬림하게.
이처럼 핏한 부츠컷 데님과 루즈한 셔츠의 조화는
상·하체 비율을 정돈해주며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줘요.
전체적인 실루엣 밸런스를 맞추는 기본 공식이죠.

과하게 꾸미지 않고도 예쁜 데일리룩을 만들고 싶을 때 체크 셔츠는 정말 유용해요.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드로, 가벼운 외출이나 활동 많은 날에 딱 어울리는 스타일입니다.
Look 2. 기본 중의 기본, 반팔 크롭티 스타일링

허리 라인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주는 크롭티는 실루엣을 부각시키기보다 정돈해줘요.
너무 타이트하지 않으면서도 라인을 살리는 핏은 힙하고 담백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죠.

하이웨스트나 와이드 팬츠와의 조합은 크롭티를 더욱 돋보이게 해줘요.
특히 허리선이 강조되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어
체형 보정에도 유리한 스타일링입니다.

요즘처럼 메이크업이 귀찮은 날엔
모자 하나에 포인트 크롭티만 입어도 분위기가 충분히 살아나요.
기본 아이템일수록 핏과 실루엣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죠.

크롭 기장이 주는 비율 효과는 확실합니다.
몸 라인을 깔끔하게 잡아주고, 길어 보이는 다리와 슬림한 허리 연출이 가능해
데일리 카페룩이나 산책룩으로도 손색없어요.
Look 3. 데이트에 어울리는 핏탑 + 로우 부츠컷 조합

요즘 많이 보이는 스퀘어넥 상의는 승모근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며
어깨선을 예쁘게 드러내주는 디자인이에요.
상체 실루엣을 정돈해주며 여리여리한 핏을 강조할 수 있어 데이트룩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로우라이즈 팬츠는 한 번 입으면 빠져나오기 어려운 아이템이에요.
복부 라인을 드러내는 만큼 체형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지만,
그만큼 시크한 실루엣 연출이 가능하죠.

내장 패드가 포함된 상의는 여름철 속옷 걱정을 덜어주는 최고의 선택이에요.
얇은 옷을 입었을 때 속옷 끈이 보일까 걱정하는 분들에게 특히 실용적인 아이템이죠.

로우라이즈 팬츠는 굽이 있는 슈즈와 매치해야 핏이 완성돼요.
다리가 훨씬 길어 보이고, 키와 상관없이 전체적인 비율을 높여주는 디테일 요소로 작용하죠.
이번에 소개한 세 가지 룩은 각각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실루엣을 정돈하면서도 무드가 확실한 코디라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갖고 있어요.
체형에 맞는 핏을 선택하고, 시즌감 있는 아우터나 크롭한 상의를 통해
비율을 살리는 방식은 지금 같은 간절기에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 되죠.
특별히 꾸미지 않아도 핏과 밸런스를 잘 살리면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완성돼요.
이번 콘텐츠를 참고해, 하루의 온도차를 고려한 스타일링과
나만의 체형에 어울리는 실루엣 중심 코디법을 적용해보세요.
작은 차이가 전체 룩을 결정짓는 이 계절,
가볍게 걸쳐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누구보다 멋지게 소화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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