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9월 마지막 주말 빗방울.. 일교차 7℃ 건강 유의

흐린 날씨 (자료사진)

9월의 마지막 주말이 시작된 오늘(28일) 제주에는 아침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부터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일부지역에서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 비가 내려 내일(2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8~30℃로 평년보다 3~4℃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7℃ 내외로 큰 지역이 있을 전망입니다.

해상에는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초속 9~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m로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주기상청은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